- 기사입력 : 2018-02-08 11:56
- 물치협 이태식 회장 "인지기능 강화 위해 신체활동 필수"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이태식 회장은 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국 보건소를 중심으로 치매안심센터가 만들어지는데 물치사는 아예 뽑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다"며 "국가 치매 사업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치매안심이 아니라 치매근심센터가 되게 생겼다"고 밝혔다.
이 회장에 따르면 치매안심센터에는 간호사, 작업치료사, 심리상담사, 사회복지사 등 4개 직역만 뽑도록하고 있다.
실제 경기도 의왕시보건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물리치료사 한상덕 씨는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 씨는 "노인건강에서 보통 보건소가 하는 일은 고혈압, 당뇨병 관리가 가장 많다"며 "의왕시는 2011년 노인건강센터를 만들면서 순환식 운동시스템도 만들었다. 노인에게 약만 처방하는 게 아니라 신체운동도 함께 하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1억원을 투자해 센터를 만들었다"며 "노인건강에서 정신건강을 높이기 위해서는 신체가 반드시 건강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신체건강 증진 프로그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물치협은 물리치료사 직종이 치매안심센터에 투입돼야 한다는 게 아니라 지자체 자율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태식 회장은 "치매는 인지장애인데 관련 연구논문을 보면 대부분이 신체활동이 인지에 영향을 많이 미친다"며 "정부는 4개 직종 외에는 타직종을 더이상 수용할 수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으니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이 회장은 "치매안심센터를 만들면 활성화가 돼야 그 기능이 제대로 이뤄지는 것인데 인력을 고정해버리면 활성화가 어려울 것"이라며 "센터 활성화를 위해서는 물치사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인력을 뽑도록 하는게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치매안심센터에서 물리치료사 역할은 노인의 근력, 신체기능 증진이다.
이 회장은 "치매안심센터 업무지침을 보면 운동치료를 넣어놨다"며 "치매안심센터 한 곳당 물치사 한 명 씩은 배치해야 한다. 물치사는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운동프로그램 구성 등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노인은 근력, 신체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낙상 위험이 크다"며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낙상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더불어 신체 활동이 인지기능을 좋게 하는데 효과가 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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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3086602018.02.13 15:56:30 수정 | 삭제
제목
치매환자 인지치료는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며
물리치료사가 꼭 필요합니다.등록 -
현직물리치료사3083252018.02.08 23:25:34 수정 | 삭제
에휴.....
치매의 기본적인 특징은 기억손상과 실행증, 실인증, 실행기능 등을 동반하는 인지장애입니다. 이 부분으로 인해 통증이나 불편함으로 인해 기능적인 움직임에 대한 행동장애가 가중될 수 있을 뿐더러 낙상으로 인한 골절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이에 대한 기능적 움직임 관점에서 신체활동 증진 및 유지시킬 수 있는 운동치료가 가능한 전문인력인 물리치료사가 필수인력에서 빠져있다는 것은 인력책정논의를 시작했을때부터 문제가 있지 않았나하는 의문이 듭니다.
그리고.... 사진이 저게 뭡니까 기자양반!-
허장관 480192018.02.10 10:31:26 수정 | 삭제치매환자 문제 해결을 위한 TF팀 구성을 비전문가인 우리나라 전형적인 위원회를 행정 공무원이 짜맞추기 식으로 구성하여 짧은 시간에 몇차례 형식적인 회의를 하여 대책을 내놓은 잘못된 아주 위험한 발상인 것 같습니다. 우리도 미국처럼 3가지 이상 복수 전공을 하신 다양한 견해를 가진 전문가로 구성된 제대로된 위원회가 빠른시일에 충분히 논의한 정책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 정책이 될텐데..... 찾아 보시면 많은데 복지부동 하시는 원님들 형식
등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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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학자3083142018.02.08 21:08:50 수정 | 삭제
뇌의 인지기능과 운동
뇌의 인지기능에 관여하는 해마는 BDNF라는 성장인자가 기능장애와 회뵈에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신체활동을 포함하는 운동치료는 무작위성이 아니 체계화된 운동프로그램으로 기억 향상과 BDNF라는 성장인자의 합성과 분비를 촉진함에 따라 물리치료사들의 체계적인 운동치료 프로그램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치매환자를 위한다면 간호, 사회복지, 작업치료, 운동처방 뿐만 아니라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으로 치매환자의 인지장애 개선과 바이탈을 회복하는데 반드시 필요합니다.등록 -
물리치료사3083012018.02.08 18:45:28 수정 | 삭제
물리치료사가 필요합나다
물리치료사가 없이 운동치료를 어찌하나요,,, 물리치료사들도 같이 있어야 할 자리에
뽑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등록 -
응원합니다.3082932018.02.08 16:34:55 수정 | 삭제
치매의 극복은 물리치료사에게
이제는 치매도 물리치료사의 영역이며 물리치료사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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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현 480062018.02.08 17:18:17 수정 | 삭제이태식 회장님의 직언대로입니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있습니다. 정부 관계자분들 께서는 참에 환자분들께
생색내는 의료의 제공이 아니라 최상의 의료 서비를 제공할수 있도록 제고 부탁드립니다.
움직임 전문가인 물리치료사들의 역할을 인정하시고 환자분들의 건강 증진에 힘쓸수있는 정책 부탁드립니다
등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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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사도!3082922018.02.08 16:33:57 수정 | 삭제
물리치료사가 필요한 이유
치매 환자분들의 신체적인 활동이 감소하면 인지에도 영향이 미치게 됩니다. 이미 치매안심센터에는 운동치료가 포함되어 있다는데 그것은 물리치료사의 영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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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사도 필요합니다3082912018.02.08 16:31:42 수정 | 삭제
물리치료사도 필요합니다
치매환자분에게 필요한 인력중 하나가 물리치료사 입니다! 물리치료사를 뺀 치매안심센터는 안심이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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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는 치매에 도움이 되요3082902018.02.08 16:15:24 수정 | 삭제
물리치료사 고용 반드시 필요합니다.
인력기준에 반영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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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의힘3082892018.02.08 16:09:25 수정 | 삭제
물리치료사가 필요하다.
물리치료사는 앞으료 고령화사회에 노인건강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인력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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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겠어요 480152018.02.09 09:19:30 수정 | 삭제치매관리에는 아무리 생각해도 물리치료는 꼭 필요한 부분중 하나인것같은데.. 과연 물리치료없이 계획된 지금 상황이 효율적인 치매관리방안일지 의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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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라 480092018.02.08 20:51:18 수정 | 삭제적극동의합니다. 운동 및 일상생활훈련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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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정복 480052018.02.08 16:32:52 수정 | 삭제치매환자에게 운동치료를 넣었는데 운동치료를 할 사람을 뽑지 않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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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사도 포함되어야합니다 480042018.02.08 16:30:10 수정 | 삭제치매환자분들도 기능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물리치료사도 인력기준에 포함될 수 있도록 고려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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