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입력 : 2011-01-22 06:49
- 난이도 조절 실패 지적, 학회 "정책적 고려 전혀 없다"
이에 대해 소아과학회는 시험 진행 과정상 문제가 있었는지 면밀히 분석하겠지만 일단 정상적으로 진행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어 그는 "합격률을 낮춘다면 적어도 5년간 점진적으로 조절해 나가야 한다"면서 "1년 새 10% 이상 떨어지는 것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소아청소년과의 전문의 1차시험 합격률을 보면 2006년 49회 당시 93.08%, 50회 96.08%, 51회 90.04%, 52회 90.13%, 53회 93.12%로 매년 90~100%를 유지해 왔다.
이처럼 매년 90% 이상의 합격률을 유지하다가 갑자기 56.8%로 떨어졌다면 이는 소아과학회가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또 그는 "수험생들은 과거 문제집을 중심으로 전문의 시험에 대비하고 있는데 완전히 새로운 문제를 출제하면 굉장히 어려울 수밖에 없다"면서 "이 때문에 전체 시험 문항 중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10%를 넘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소아과학회 관계자는 "합격률이 예상보다 낮다보니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측면이 있지만 시험 진행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한 것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전문의 시험이 완료되면 백지상태에서 전반적인 것을 면밀히 분석하겠지만 전문의 수급 등 정치적인 이유로 합격률을 인위로 조절한 것은 절대 아니다"고 환기시켰다.
한편 이번 소청과 전문의 시험에서 합격률이 크게 낮아진 이유를 수험생들의 개인적인 문제로 보는 시각도 있다.
B대학병원 소아과 교수는 "사실 전공의들이 충실히 수련을 받았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었을 것"이라면서 "요즘에는 내과나 이비인후과에서도 소아과 환자들을 보기 때문에 학회 입장에서는 소아과 전문의들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난이도를 상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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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1532522011.01.27 20:10:42 수정 | 삭제
한 번 더 쳐요
그냥 한 번 더 치게 하면 안 되나요? 너무 안타까워요 그리고 너무 아까워요 그냥 한번 더 쳐요 의사 한명 만드는데 들이는 시간과 비용이 얼마입니까? 한 번 더 치게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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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1530682011.01.24 12:51:42 수정 | 삭제
해결책
그만 자라
여기서 이래봐야 아무 소용없다
관계자들은 골프장에 있다
내년에 그냥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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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 221592011.01.24 20:43:27 수정 | 삭제그만 자라 골프장에서 글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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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221442011.01.24 16:19:49 수정 | 삭제그런데 누구세요?
우리에게는 상천데 당신은 재미로 글마다 이렇게 올려 놓는 것 같네요.
등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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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개원의1530252011.01.23 14:17:42 수정 | 삭제
정신나간 B대학병원교수...
저 정신나간 B대학병원 교수 누군가요? 기자분은 아실려나? 내과 이비인후과에서 소아과 환자 보기때문에 합격률을 낮추었다고?...... 그럼 모든 과에서 내과 환자보니 내과는 한 10%만 합격시켜야 겠네..... 솔직히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심지어 일반 치주염 환자까지 보아도 소아과는 못 보겠더라..... 문진도 안되고 약 용량 용법도 어렵고..... 한 달에 내가 보는 소아과 환자, 비뇨기과 환자 절반도 안된다
저런 정신나간 교수들이.. 학회에 자리나 잡고 있으니 학회가 그 모양이지....
하긴 소아과 지원율 떨어져 시골에 소아과 의사 다 없어지면 그 땐 진짜 내과 이비인후과가 소아환자 보겠네....등록 -
음1530232011.01.23 13:50:27 수정 | 삭제
문제 어렵게 내면 경쟁력이 높아질 거라는
소청과 교수들의 정신나간 사고 수준에 경의를 표한다.
그리고 저런 넘들 스승으로 모시는 소청과 애들이 갑자기 불쌍해졌다.등록 -
타과1530172011.01.22 23:17:18 수정 | 삭제
고쳐줘야지..
소아과 전문의시험 공부할 때 다른 과 수험생보다 적게 했을 리는 만무한데...
57%라는 것은 ...진짜 문제 있다..윗사람들은 문제 없다고 발뺌만 하니..쩝등록 -
경산1530162011.01.22 22:31:24 수정 | 삭제
과거에는 이런 적도 있었는데
77년 제가 내과 전문의 시험 때 81명 응시하여 39명 합격하였습니다. 그 덕에 군에간 15명은 1년 전방 근무후 자기가 어디로 갈지를 알 수 있었지요. 그건 그렇고 이번 소청과 출제는 틀림없이 젊은 친구 들이 문제를 내었고 이를 위에서 제대로 스크린을 못한 것이지요. 왜 몇년전 비뇨기과에서도 이 보다 더 심한 일이 잇었잖아요. 젊은 중앙대 문 모교수, 지금은 쫓겨났지만, 가 내었다는 이야기.
등록 -
진짜1530122011.01.22 18:09:43 수정 | 삭제
문제가 어려운게 아니라 이상했습니다.
코너링이 많았고... 알아서 진료에 전혀 도움 안되는 지엽적인 것들....
문제 및 정답 공개해주세요...
B대학교수님...평생 그렇게 살아보세요..그러니 지금 우리과가 이모양 이꼴임..등록 -
소청의 1530022011.01.22 14:09:13 수정 | 삭제
인기과도 아닌데
이렇게 장난치면 안되지...
부끄럽다.등록 -
소아과 만세1529972011.01.22 13:23:17 수정 | 삭제
훌륭한 제도다.
열심히 부려 먹고 한방의 시험으로 전문의 수는 조절하는 거지.
전문의를 배출 못한 병원의 교수는 레지던트가 전문의 딸 때까지 생계를 책임져 주시길... 부려 먹은 만큼 안가르쳐 줬으니.등록 -
타과개원의1529962011.01.22 13:16:31 수정 | 삭제
전문의 자격증의 의미가 뭘까?
옛날에는 의대만 졸업해도 의사면허증줬다. 5년 종합병원에서 밤잠안자고 환자보고 공부하고 논문통과까지 된 사람 전문의 자격증 안주는 게 말되냐?? 3년 고교졸업때 졸업시험치냐? 시험한번 갖고 사람 병진 만드는 학회관계자 처벌받아야..
등록 -
해결사1529932011.01.22 12:28:42 수정 | 삭제
그만 자라
그만 자라
여기서 이래봐야 아무 소용없다
관계자들은 골프장에 있다
등록 -
내과1529902011.01.22 12:20:52 수정 | 삭제
가장 좋은 해결책
실수를 인정하고 내년엔 정상적으로 출제하는것 뿐임
떨어진사람들은 올해재수없던거고...등록 -
저런것들1529892011.01.22 12:19:34 수정 | 삭제
정책적 고려 전혀 없다
그럼 있다고 하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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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1529882011.01.22 12:18:43 수정 | 삭제
B대학병원 소아과 교수는
마약했나 한번 알아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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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21092011.01.23 12:44:05 수정 | 삭제저 X끼 전문의 시험 문제 몇 개나 맞추나 한 번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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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1529662011.01.22 08:44:53 수정 | 삭제
실책
시험문제만 어렵게 내면 질좋은 소아과 의사를 양산할 수 있다는 건 참으로 어불성설이 아닐지...까놓고 얘기해서 이론과 실제는 다른 거죠?
학습량은 나날이 늘어서 공부할 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데 솔직히 4년내내 응급실, 병실, 외래 환자들 보느라 이론적인 공부를 시험을 대비해서 충분히 준비하는 건 무리죠. 기본적으로 소아과 전문의라면 꼭 알아야 할 사항들에 대해 숙지하고 있고 환자 진료에 문제가 없는 수준으로 맞추면 되는 거지, 모두 다들 각 분야의 세부전문의가 되어야 할 필요도 없잖아요. 게다가 점차 수련기간도 줄이려고 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아과 지원자가 없어서 지방은 응급환자진료등에 문제가 생겨서 연일 매스컴에서 뭇매나 맞고 애먼 전공의만 희생양이 되는 이런 상황에서 합격률 50%는 정말이지, 유구무언할 사태가 아닙니까?-
양심없는사람들 221022011.01.23 01:11:55 수정 | 삭제양심없는 작자들 밑에서 개같이 착취당하다 버려진 거지요...
이사장님 병원에는 물론 펠로우들이 넘쳐나겠지만
펠로우 없는 지방병원들은 티칭도 제대로 못받은 경우도 많습니다
위아래 년차 없어 몸망가지도록 죽도록 일만 한 시간들...청춘...
졸렬한 과. 우리과엔 미래가 없습니다. 진작 그만뒀어야 했어...ㅠ -
문제가 있다며 220742011.01.22 09:16:49 수정 | 삭제문제가 있다면 빨리 고쳐야지요. 뭘 백지화하고 뭘 어쩌겠다는 건지....
잘못했으면 잘못을 인정하고 잘못으로 인해 피해 본 사람들에 대한 예의를 갖추시라구요. 귀가 있고 눈이 있고 가슴이 있다면 이번 일이 그냥 넘어가도 되는 일입니까? 소청과 관계자들 남의 일 쳐다보듯 조용히 있는 것도...버려진 고아처럼 가슴 아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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