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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일반약 슈퍼 판매 태풍'에 내부 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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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일반약 슈퍼 판매 태풍'에 내부 분열
최선 기자 (news@medical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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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 2011-04-29 11:36
  • 서울·경기 약사회 "비대위 해체, 임원 문책" 요구
정부의 일반약 약국외 판매 방침이 알려지면서 약사회 내부에서 집행부를 비판하는 여론이 빗발치는 등 내부 분열 조짐이 보이고 있다.

28일 서울시약사회는 이사회를 열고 대한약사회의 일반약 약국외 판매 대응을 두고 성토의 장을 벌였다.

이사회에 참석한 임원들은 대한약사회가 특수장소 확대 등의 방안을 정부에 제시한 것이 빌미가 됐다며 비대위 등 관련 임원들의 문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정부와 협상을 벌이는 과정에서 약사회가 일반 유통점의 특수장소 지정을 통한 의약품의 약국외 판매를 제시한 것이 이번 사태의 단초가 됐을 뿐만 아니라, 성분명 처방, 처방전 리필제의 부대조건은 무시돼 결국 득보다 실이 많다는 지적이다.

경기지역 31개 분회장들 역시 현 집행부의 대응에 질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들은 28일 성명서를 내고 "대한약사회는 유명무실한 의약품 약국외 판매저지를 위한 현 비대위를 해체하라"고 집행부를 압박했다.

이들은 "졸속적인 특수장소 의약품 판매안을 기획하고 추진한 정책책임자에 대해 분명한 책임을 묻고 전방위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주장에 강력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국민건강을 위한 의약품 사수 비상대책위원회'를 재구축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충정 어린 경고와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밝혀 김구 집행부의 사퇴 운동도 벌일 수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지난 1월 김구 집행부의 사퇴 요구와 함께 김구 회장 불신임 운동을 전개한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약준모)도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약준모 김성진 회장은 "대한약사회의 대응이 소극적으로 보인다"면서 "회원들의 집행부 문책 여론 또한 절반 가까이 되고 있어 정부의 정책이 나오는 5월을 기점으로 약준모의 대응방안을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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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연...156916
    2011.04.30 09:45:00 수정 | 삭제

    감기환자, 위장약환자 어디로 갈까

    일반약이 슈퍼판매되니 요즘 환자들 수준이 너무 높아 셀프메디케이션을 할것이고 동네 의원은 붕괴되겠구나. 종합병원, 상급병원은 매출이 유지 확대될것이고 점점 마트화 되면 동네상권은 다죽는데 동네의원도 같이 힘들어 지겠네. 뭐가 정답인지

    댓글 2
    • 환자*^^* 25816
      2011.04.30 12:42:56 수정 | 삭제
      뭐 의료기관 전전하다 돌아가신 여자분도 있는데 가고 싶어도 못 가게 만드는데 뭐 심평원 치고 떼돈 벌자
    • 걱정이다 25800
      2011.04.30 09:48:00 수정 | 삭제
      진통제도 사니 통증환자도 줄텐데. 요즘처럼 어려운시기에 더욱 병원에 안오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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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고의156901
    2011.04.29 18:00:41 수정 | 삭제

    야야야

    이젠 세상이 변했다는걸 아직도 모르겠니?

    댓글 1
    • 환자*^^* 25817
      2011.04.30 12:44:16 수정 | 삭제
      앞으로 더 많이 변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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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공의156893
    2011.04.29 16:59:39 수정 | 삭제

    파업해라~그럼 의사가 무료로 조제할께ㅋㅋ

    ㅋㅋ

    댓글 1
    • 환자*^^* 25815
      2011.04.30 12:37:36 수정 | 삭제
      능력 있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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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도156875
    2011.04.29 13:55:55 수정 | 삭제

    약사 복지부가 있잖아.아마 변죽만 울리다 말수도 있으니

    너희들이 하는 것이 어째 쑈로 보이나.워낙 약사들 힘이 세니까.국민들 90%이상이 원해도 못 이룬 것인데.이제 약사들도 비싼 등록금 내고 배워서 약장사나 하고 있을때가 아니지.신약 개발이나 그런 곳으로 제자리 찾아 가야지.슈퍼에서 팔던 약구에서 팔던 이제 국민이 깨어나고 있으니.

    댓글 1
    • 환자*^^* 25818
      2011.04.30 12:45:28 수정 | 삭제
      깨어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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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ㅉㅉ156874
    2011.04.29 13:43:26 수정 | 삭제

    똥쭐이 타겠지...

    그동안 오물은 의사들이 다 뒤집어쓰고
    약자 이미지로 잘 포장하면서 조제료,약가마진 꿀꺽꿀꺽 잘했지?
    이제 끝이다.

    웰컴투헬!

    댓글 5
    • 이런병 25802
      2011.04.30 10:09:24 수정 | 삭제
      약국 임대료 니들 3배다 이 병x. 약품 결재대금? 2.8%예가하나 본데. 그거 받을수 있는 약국 거의 없다. 글구 니들 리베이트는 왜 계산 안하냐 그게 뿌로랑 비교가 되냐? 이 빙X아
    • 이뭐병 25798
      2011.04.30 09:16:58 수정 | 삭제
      진료비 = 의사월급 + 간호사들 월급 + 물치 방사선기사 월급 + 원무과 직원 월급 + 심평원삭감 + 의료문제 비용 등등 (약품 결재 대금 및 재료대는 모두 제외하고, 세금 병원운영비 모두 제외하고) 조제료 = 약사월급 + 알바월급 (약품 결제 대금 및 일반약 매약, 세금 약국운영비 모두 제외하고)
      비교가 되냐??? 3조?? 2조?? 단순 수치로 비교하면서 자위하지마... 약싸개는 사실 건강보험 혜택을 봐서는 안되는 넘들이다. 조제료는
    • g 25793
      2011.04.29 20:56:52 수정 | 삭제
      의사가 많니...약사가 많니.. 진료비 증가가 ..작은 개원가 때문이니..
      거대 병원 때문이지.. 말할걸말해라... 약국망하면.환자에게 실이 되니?
      의원 죄다 망하면 환자한테 실이 되니..잘 따져라..어짜피 약사는 의사 수발드는 직업이다... 잘 수발들면...의사가 약사한테 감사하지... 의사가 있어서 약사가 있는거다.
    • 백두산 25791
      2011.04.29 20:16:08 수정 | 삭제
      얌마.. 니들 작년 한 해 증가한 진료비만 3조란다..
      약사들 조제료 전채 해 봐야 2조 얼마야..
      대체 얼마나 더 처먹어야 배가 부르겠냐? 더런 넘들..
    • ㅉㅉㅉ2 25774
      2011.04.29 16:01:13 수정 | 삭제
      왠지 속이 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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