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전원

의전원이나 로스쿨이나 설립 목적중 하나가 지역균형발전이고 지방대학교에 로스쿨과 의전원을 골고루 설치해서 지방에도 의사와 변호사를 양산한다는 것이었지요. 하지만 지금 의전원과 로스쿨 구성원의 대부분은 서울사람입니다. 과거에 지방대학교 의대에서는 소모임수준의 서울향우회는 의전원으로 바뀐지금 가장 큰 모임중 하나가 되었지요. 이들이 졸업을 하게되면 자신의 출신교가 있는 지방이 아닌 자기 집인 서울로 돌아감은 불보듯 뻔한 현상입니다. 이렇게 되면 특히 의사의 경우 지방에선 특히 그 의전원이 있는 대학병원은 전공의를 구하지 못해 난리입니다. 특히 비인기과목인 외과나 흉부외과등은 더 심하지요. 설립목적과는 다르게 변질되버린 의전제도의 문제점을 여실히 보여주는 기사 같습니다.

의전은 ㅡ_ㅡ

철새도래지

깔려거든 제대로 확인하고 까주세요

까고 싶어서 까는 건 좋은데요
사실에 근거해서 까줬으면 좋겠어요
지방소재대학병원 전부 의전원으로 완전전환 했습니까?
의전아닌 지방의대졸업생들은
그렇다면 전부 졸업하고 모교에 남고 서울로는 러쉬안합니까?
의전으로 전환하기 전 과거에는 미달나지 않았나요?

의대 VS 의전

의대생과 의전원생간 의사국시 성적에서는 별다른 차이가 없었지만 실제 교육과정에서는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고 한다. 또 의전원 입학생들이 서울이나 수도권 출신이어서 졸업 후 지역내 인턴-전공의 공급이 어렵다는 점도 있다.

경북대에 따르면 의전원 졸업생 중 경북대병원에서 인턴수련을 받는 졸업생은 의대시절 54%였지만 의전원 이후 49.5%로 줄었다. 특히 대구 지역 내에서 인턴을 받는 학생도 17.1%에서 14.4%로 크게 낮아졌다. 반면 서울지역병원으로 가는 졸업생은 32%에서 35%로 늘었다.

이 같은 현상은 경북대 뿐만 아니라 부산대와 강원대, 전북대 등 지방 대학 전반에서 나타났다. 의전원 유지를 결정한 강원대도 의전원 졸업생의 탈 지역화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메X파나 2010년 12월 17일자 기사 중 일부 발췌..-

기사는 발로 쓰는구만

무슨 경북대가 올해 처음 의전원생 배출이야
올해 의전2기구만;;

가천의전 서울로 간사람 단 2명 입니다.

이번 39명 졸업생중 6명 군대, 1명은 인턴하지 않고 개인사정으로 경북대 1명에 안타깝게 두명 떨어졋습니다.

나머지 27명 전부 본교에 남았습니다.
이게 무슨 서울로 러쉬입니까? 막까는것도 좋지만
기자라면 최소한 사실에 근거해야하고 인과관계가 있어야 할것 아닙니까?

의전 되면서 서울을 선호하게 된 것도 일부분 맞는 것이지만,
의전안된 곳이랑 비교도 한번 해 보십시오. 분명 서울로 큰 병원으로 가는 것은 대세입니다.

의전 의대 불구하구요.

결국 서울 쪽 병원이 좋다는..

사실 인증...

의전에 철새만 바글거린다는 얘기인데..

걔중에 입학때부터 난 졸업후에 서울로 튈 거다..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년은 좀 솔직한 축에 속하고,
대부분은 모교를 위해 끝까지 남겠습니다..
하면서 온갖 아첨을 부리다가
졸업과 동시에 서울로 도망가는 먹튀 인생들..
겨울 호수엔 텃새는 어디가고 철새만 한가득이뇨..

수컷 텃새들이 절실한데, 어디서 굴러먹은 돈독오른 암컷 철새들만 한그득..

오해로 인한 기사

의전원은 아직 본격적으로 졸업하지 않았다. 겨우 수백 명 수준. 대부분은 의대 출신이다. 지방국립대가 미달되는 것은 이제 의사들이 지방에서는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나중에 활동할 여지가 있는 서울로 이동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비록 서울도 포화이긴 하지만 틈새시장을 생각하고 또 평균율을 본다면 서울이 기회 가능성이 더 높으니까 서울이 아직은 잠재력이 있는 시장으로 남은 것이다.

그리고 인구비례로 본다면 의대지망생도 자기 지방을 버리고 떠난 셈인데 그걸 의대-의전원 대결 구도로 몰아가는 것도 잘못이다. 지방 출신은 지방에서만 살아야 하는 것인가?

이게 왜 의전때문?

이건 의대 의전 다 마찬가지 문제인데 왜 의전을 걸고 넘어가지?
의대로만 뽑는 건양대 을지대 대카 계명 등등도 다 마찬가지야
어차피 요즘은 의대 의전원할거 없이 지방에도 수도권 출신 학생들이 점령하고 있는데 굳이 이걸 의전원 출신때문이라고 하는 건 아무 증거도 없는 병신기사 아닌가? 제대로 기사를 쓰려면 학교별 이탈인원 조사를 정확히 하던가

전충이들 왜 서울로 몰려오냐?

인턴은 그렇다쳐도 던트는 누가 받아준다고??? 인턴만 끝내고 미용과 지피나 하실라고?

무한 개인주의

의전되고 나서 지 공부만 하고 떠난다는 무한 개인주의가 만연되어있다..
걍 도서관에 앉아서 주구장창 공부만 해댄다..
내가 나이도 많은데 왜 후배냐? 이런 생각들이고..
동아리는 거의 소멸되었고..

환자가 서울로 몰리니까.

환자가 서울의 대형병원으로 몰리고 있는데
의사들이라고 별 수 있을까요??
환자따라 서울로 갈 수 밖에 없지요.
그리고 수련의 질도 차이가 납니다.
지방병원 있으면 흉부외과 인턴을 보름 해도 심장 수술 한번 못보고 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그리고 미래의 항암치료 트랜드는 target therapy 아니겠습니까??
이상적인 target therapy를 하기 위해서는 암조직에 대한 분자생물학적 검사가 필수입니다.
그런데 면역조직화학검사만 되는 병원하고,
면역조직화학검사는 기본이고, 항암제 감수성 검사에, FISH같은 검사가 자체적으로 되는 병원이 있다면 어떤 병원이 이상적인 target therapy에 더 가깝게 할 수 있겠습니까???
현실적으로 지방병원일 수록 이런 환경이 잘 갖춰져 있지 않습니다.
전공의는 일하면서 몸으로 배우게 되는데 이렇게 기본적인 환경이 차이가 나면 실력이 벌어질 수 밖에 없지요. 그래서 의사도 서울로 몰리는 겁니다.
이걸 그저 수도권 집중 현상이 심해서 문제라는 식으로 간단하게 생각하면 답 안나옵니다.

충남대 전남대 올해 졸업생은 의대출신인데요.

충남대 전남대의 경우 올해 졸업생은 의대출신인데요.
전북대 경우 1명 미달이고 충북대 졸업생중 반절은 의대출신이고요

지거국이 어쩌다가 이리 막장되었는지

지방국립대가 의대시절엔
그 지역출신이 90% 이상이었는데,
의전으로 바뀌고 나서 서울 뜨내기들이 대거 유입
특히 여자들이 과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수도권 집중은 더욱 심해지리라는 건 불보듯 뻔한 일..
향후 이들이 수도권 페이 낮추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할 겁니다..
의전 찬성론자들 대단하십니다..
이렇게 빨리 막장을 만들다니..

안타깝군요

거 다시 돌아오면 안 되나?

뇌물현, 개대중이 만든 쓰레기 제도..

뇌물현, 개대중이 의전원, 로스쿨 이런 쓰레기 제도 만들어서 이지경이다..

개념없는 인간들이 10년동안 나라 말아먹고..죽일놈들..

2012년 2015년 이딴 소리하지 말고...

비금이라도 잘못된 정책이었다고 솔직히 인정을 하고 의전원 당장 폐지하여 내년도 입시부터 예과생을 받도록 하여라. 그리고 어리석은 의대 교수들은 10여년간 의전원 함으로써 수많은 가난한 집 애들이 의대 못가게 만든 죄를 뼈저리게 반성할지어다.

신자유주의

이미 서울대형병원 의사들은 의사들 사이에서도 귀족층이나 다름없지. 그동안 사회적 약자들에게 인색했던 평민의사들은 이번 기회에 생각이 많을거다. 신자유주의라는 게 언뜻 일리도 있어보이지만 이렇게 위험한거다. 의사들 참! 무슨 근거로 기득권에 당연히 우파요. 한나라당 지지해야한다고 생각하는지. 솔직히 우습다. 노무현이 의사들한테는 훨 잘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