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입력 : 2017-04-06 05:00
- 병용범위 라벨 확대 및 기타 암종 적응증 겨냥
호르몬 양성 전이성 유방암을 처음으로 겨냥한 먹는 항암제로써, 쓰임새를 넓히는 한편 입지굳히기에 돌입한 상황.
최근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입랜스 병용요법과 관련해 라벨을 확대 허가했다. 레트로졸(제품명 페마라)과의 병용요법으로 기승인을 받은데, 다른 아로마타제(aromatase) 억제제와의 병용전략도 새롭게 추가된 것이다.
추가된 적응증에 따르면, '진행성 호르몬양성(HR+) HER2음성 유방암' 환자에선 입랜스와 다양한 아로마타제 억제제 조합이 사용될 수 있다.
첫 허가 당시 폐경 후 여성의 일차 내분비 요법으로서 '레트로졸' 병용 또는 내분비 요법 후 질환이 진행된 여성에서 풀베스트란트 병용요법으로 시판 승인을 받은 것과는 비교되는 대목이다.
또 한 가지, 눈에 띄는 점은 입랜스가 정조준한 악성 암종 목록은 호르몬 양성 유방암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현재 입랜스는 초기 여성 유방암 환자를 비롯한 두경부암, 췌창암에서도 관련 임상이 담금질 중이다.
화이자는 "이번 라벨 추가를 통해 실제 진료현장에서 입랜스를 처방하는 데 접근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면서 "수년간 진행된 임상 결과 레트로졸이나 아나스트로졸과의 입랜스 병용전략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제부터 아나스트로졸을 사용하는 환자에서도 입랜스를 추가하기가 한결 수월해졌다는 얘기다.
의료계 일각에선 "라벨 반영이 의료진의 처방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는 미지수이지만, 입랜스 처방을 고려할때 넘어야할 문턱들이 줄어든 것 만큼은 분명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아로마타제 병용전략의 안전성 문제를 우려해 처방을 고민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일부 환자의 경우 여전히 '아로마타제 억제제 단독요법'만으로 관리가 잘되고 있고, 부작용을 걱정해 항암제를 추가하는 병용요법을 꺼리기 때문이다.
화이자는 "이들에서 입랜스를 추가 병용하는데 얻어지는 안전성과 혜택은 다양한 임상에서 확인했다"면서 "이러한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입랜스가 환자 특성에 관계 없이 레트로졸 병용시 유방암 1차 치료에서, 풀베스트란트 병용시 2차 옵션으로 질병무진행생존기간(PFS) 개선효과를 확인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호르몬 양성 전이성 유방암 치료 기준을 바꿨다고 강조하는 이유다.
CDK4/6 독점시장 깬 후발주자…리보시클립
3개 용량, 3개 약가 '강점'…심전도 검사 부담은 '걸림돌'
2015년 상반기 신속심사를 받고 CDK4/6 억제제 시장을 개척한 입랜스는, 지금껏 전 세계 1만 여명의 의료진에 선택을 받고 약 5만명의 해당 유방암 환자가 치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된다.
국내에서는 작년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시판 승인을 획득했는데, 올해 화이자가 항암제 성장주로 기대를 거는 품목이기도 하다.
그런데 CDK4/6 억제제 독점시장도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을 맞았다.
지난 3월 중순경 신속허가를 끝마친 노바티스의 리보시클립(제품명 키스칼리)은 화이자 입랜스(성분명 팔보시클립)와 동일한 작용기전으로, 경쟁을 예고한 것.
특히 입랜스를 겨냥한 리보시클립은 약가정책에서 눈길을 끌었는데, 3개 용량을 사용하는 리보시클립의 경우 3개 약제마다 가격을 달리해 유연한 가격정책을 공략한 상황이다.
다만 처방 조건에 '환자 심전도검사를 시행해야 한다'는 족쇄를 달고 나온 탓에, 당장의 처방 경쟁은 불리해 보인다.
이외 릴리가 준비 중인 아베마시클립(abemaciclib)은 최근 위약과 비교해 PFS를 개선한 3상임상을 공개하며, 올해 2분기 승인신청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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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2335432017.04.11 08:34:22 수정 | 삭제
잔인한 가격의 입랜스
입랜스 처방받은 환우로서 매달 이약값을 어찌 부담해야하나 고민속에 지내고있습니다. 화이자측은 급여화에 노력하겠다고 기사는 내셨지만 진정 그러고 계신건지 아니면 저같은 환우들의 피같은 돈을 받아 이익을 채울만큼 채우고나서야 서두르실건지 알수가없네요. 이렇게 시간은 지나 환우들의 눈물과 피같은 돈으로 이득을 내시면 즐거우실까요..또 다음주면 결제하러갑니다. 평범한 가정에서 이 약값은 잔인합니다. 시도조차 하지못하는 분들도 많다는데 그나마 이렇게 시작이라도 한 저는 행운이라네요. 잔인하도록 사악한 이 약값을 받아 제약회사 1위..기쁘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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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우2335112017.04.07 22:31:59 수정 | 삭제
입랜스 급여화 촉구
입랜스 급여화와 가격인하를 하루빨리 실행해서 필요한 호르몬양성 환자들의 염원을 이뤄주시기 바랍니다
아픈사람들을 위해서 만들어 놓은 약이 비싼약값으로 인해 꼭필요하고 쓰고싶어도 못쓰고잇는 이현실을 모른다고 하진않을거라 생각되어집니다 생명과 직결된 입랜스급여화와 가격인하를 조속히 해결해주십시오 이시간에도 생과사를 넘나드는 환자들이 잇을겁니다 다시는 아픈환자들에게 괴로움을 주는일없이 희망을 가지고 살수잇는 그런 사회가 되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등록 -
uj2335022017.04.06 23:58:29 수정 | 삭제
입랜스 급여화 빨리 시행해주세요.
이런 효과적인 치료제가 경제적인 부담으로 인해 적극적으로 사용되지 못한다는 것이 매우 슬픕니다.
화이자에서는 적정한 가격을 설정해주시고 정부에서 하루빨리 급여화하여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등록 -
지원2334992017.04.06 21:33:43 수정 | 삭제
입랜스급여화촉구합니다
8회의항암산을드뎌내려왔는데폐에전이가되었다고합니다경제적으로도정신적으로도너무나큰고통을받고있습니다
조속히치료할수있도록급여화시켜주세요제발요등록 -
혀니맘2334962017.04.06 19:42:13 수정 | 삭제
입랜스 가격인하와 급여화
한국화이자는 입랜스의 가격을 낮추고 현재 고비용으로 입랜스사용중인 환자들에게 혈액암협회를 통해 긴급지원해주어 급여화가 앞당겨질수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랍니다
등록 -
유방암 환우2334952017.04.06 17:55:16 수정 | 삭제
입랜스 급여화 촉구!
유방암 환자의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홀몬 양성.
유방암은 재발과 전이가 많습니다. 전이가 되었을때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인 입랜스.
전이성 홀몬 양성 유방암 환자들의 희망입니다.
그런데 가격이 너무나 높아 치료비와 생활비에 전전긍긍하는 서민들은 차마 사용하지 못하고 포기해야 합니다. 많은 생명을 살리고자 개발한 약 아닙니까! 제발 가격을 낮춰주세요.
가격을 낮춰 급여화 되게 해 주세요! 소중한 생명 돈 때문에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꼭 부탁 드립니다.등록 -
envch72334932017.04.06 14:54:43 수정 | 삭제
입랜스 가격인하 및 보험급여화 촉구
입랜스 경험하신 환우분들은 정말 좋은 약이라고 합니다.다행히도 그분들은 비용이 전혀 없는 임상에 참여하신 분들입니다.
이제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의사도 환자도 주저합니다.
가격이 웬만한 대기업 부장급 한달 월급입니다.
감히 사용하겠다고 할 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좋은 약이라고 하여도 특정 계층만 사용할 수 있다면 무용지물입니다.
필요한 환자면 쉽게 권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조속한약가 인하와 보험급여화를 화이자에 간절히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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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환자 464292017.04.06 20:45:59 수정 | 삭제맞습니다 주치의가 집에돈좀있냐고먼저묻습니다
지금당장치료받아야할환자들이 돈하고자신의생명연장을 저울질합니다
가정경제까지무너지게할수없는 마음이죠
이러면이건전이성환자를살리는 약이아니라 원망과절망의고통일뿐입니다
한국화이자는 혈액암협회를통해서 지원을해주고 신속히약가를 인하해서 보험급여를빠르게처리하시길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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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2334902017.04.06 11:41:30 수정 | 삭제
입랜스의 시장확대를 위해 선행되어야할 조건
입랜스의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환우와의 접근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입랜스를 복용하고픈 환우들은 많지만, 대부분은 가격때문에 힘들어합니다.
가격을 하향조정하고 급여화가 시급합니다.
이 조건이 선행되지않고 입랜스의 시장점유율만을 운운하는것은 환자를 배려하지않는 제약사의 횡포라고 보입니다.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더 많은 환우들이 입랜스와함께 희망을 되찾길 바랍니다.-
해피ny 464282017.04.06 14:27:54 수정 | 삭제한국화이자입랜스는 하루빨리가격인하보험급여에박차를가해주시길바랍니다
지금치료해야됄4기환자들을절망에빠트리지말고가정경제까지
무너지지않도록 가족에게죄책감느끼지않고 치료받을수있도록 해주시기바랍니다
그리고당장은혈액암협회에 지원이라도받을수있게 빠른시행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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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BCF2334892017.04.06 10:29:39 수정 | 삭제
한국화이자는 한국혈액암협회를 통해 현재 입랜스 투약자를 지원하기 바란다
Hormone Positive Breast Cancer Forum 입니다. 현재 입랜스를 투약중인 환우는 하루에 금 한돈 가격의 입랜스를 복용 중입니다. 다른 유방암 치료제인 퍼제타나 케싸일라는 한국혈액암협회를 통해서 재정적 지원을 받고 있지만 입랜스 환자들은 아무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절차가 한국화이자가 한국혈액암협회를 통해서 지원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한국화이자는 조속히 한국혈액암협회를 통해서 입랜스 가격을 보조해 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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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atapernerb 518552020.09.21 22:52:28 수정 | 삭제casino play casino online slots vegas casino slots online casino real money http://onlinecasinou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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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464372017.04.11 08:35:01 수정 | 삭제입랜스 처방받은 환우로서 매달 이약값을 어찌 부담해야하나 고민속에 지내고있습니다. 화이자측은 급여화에 노력하겠다고 기사는 내셨지만 진정 그러고 계신건지 아니면 저같은 환우들의 피같은 돈을 받아 이익을 채울만큼 채우고나서야 서두르실건지 알수가없네요. 이렇게 시간은 지나 환우들의 눈물과 피같은 돈으로 이득을 내시면 즐거우실까요..또 다음주면 결제하러갑니다. 평범한 가정에서 이 약값은 잔인합니다. 시도조차 하지못하는 분들도 많다는데 그나마 이렇게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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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464272017.04.06 12:30:55 수정 | 삭제입랜스를곧써야하는 4기환자입니다 엄청난고가의약값으로희망이절망이돼고있읍니다
더구나아무런혜택도못보는비싼약값이 가정경제까지 흔들어놓고있네요
가격을내려 보험급여를신속히 추진하시던지
혈액암협회를통해 지금쓰고있는환자에게 지원을해서 힘든부담을줄여줘야합니다 -
예쁜여우 464262017.04.06 11:38:01 수정 | 삭제폐전이4기로 아피니토를 1년간쓰고있지만 반응이 별로안좋아
곧신약 입랜스를 써야하는데 워낙 고가약이니 형편상 사용할 엄두가
나질 않아 좋은약을 눈앞에 두고도 못쓰는 환우의 마음은 여간 아프지
않답니다 빨리 좋은 소식을 주셔서 입랜스로 마음껏 치료할수있도록
화이자에서 도와주세요 우리 환우들의 희망을 져버리지 말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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