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된 한의약 육성법이 한의사의 현대의로기기 사용 면죄부를 주지는 못해

개정된 한의약육성법 제2조 1에 보면 "한의약"이란 우리의 선조들로부터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한의학(韓醫學)을 기초로 한 한방의료행위와 이를 기초로 하여 과학적으로 응용·개발한 한방의료행위 및 한약사(韓藥事)를 말한다."라고 되어 있다.

한의사들은 이 조항에서 '과학적으로 응용 개발' 이란 말이 있다 하여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지만 위의 문장 전체를 잘 들여다 보면 '과학적으로 응용 개발' 이란 문구 앞에는 '이를 기초로 하여' 라'는 문구가 있는데 문장 전체를 볼 때 '이를 기초로 한'이란 '한의학 이론을 기초로 한'이란 말이다.

- 현대의료기기는 모두가 현대의학을 기초로 하여 응용개발한 것이지, 이 중 어느 것 하나라도 한의학원리를 기초로 하여 과학적으로 응용개발한 것은 없다. 거짓말을 하거나 일부를 왜곡해서 여론몰이를 하지 말아라.

CT, MRI는 대상이 아니라!-말 같은 소리를 해라!

대한민국 어떤 개인의원에서 천문학적인 가격의 CT, MRI를 한 군데라도 사들여 놓고 사용하는데 있더냐?

이원화된 의료제도의 문제점

의료가 하나이어야 하는 것은 국민의 생명을 앞에 최선을 두고 차선을 선택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현행 이원화 의료제도의 문제점.

1. 의료선택의 혼란
2.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쳐 생명에 위해를 끼침
3. 중복진료로 시간적 경제적 손실 초래
4. 부정확한 보건통계의 양산.
5. 두 집단간의 다툼이 끊이지 않음(국민을 위한 고민을 해야 하는데)
6. 국론 분열, 국력 소모.
7. 신성한 의료인에 대한 국민의 신뢰추락
8. 의료인이 미래 국민의 건강을 위한 로드맵을 짜기위한 첫 발걸음도 떼지 못함.

-그런데 금번 한의사들에게 의료기기를 사용토록 하는 것은 잘못된 의료제도인 이원화제도를 고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임

다산 정약용 선생의 말

다산 정약용선생은 의의 저서 의령에서 한의학을 전방위로 비판하면서 이렇게 결론내렸다.

'이 모든 한의학 이론들이 증명할 수 없는 헛된 관념에 불과하다.' 라고

덧붙이자면
다산 선생이 비판한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나쁜 기운이 피부부터 오장까지 침입해 병을 일으킨다는 질병전변이론(외감론1),

<>오장육부와 12경맥이 서로 상응한다는 표리이론(외감론2),

<>오장의 상태가 얼굴빛으로 나타난다는 장상이론(이증론),

<>오장 사이의 허실을 따지는 허실이론(실증론1), ,

<>약의 다섯 가지 맛인 오미가 각기 좋아하는 장기로 찾아 든다는 약리이론(허실론2),

<>맥의 상태로 각 장부의 병을 알아낸다는 맥상이론(다산시문집 '脈論I. II. III.'-선생은 脈論에서 진맥으로 오장육부의 상태를 안다는 주장은 마치 한강 물을 떠보고 이는 어느 지류의 물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니 나는 이 주장을 수긍할 수도 없고 믿을 수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등입니다.

보건복지부 내의 트로이 목마-한방정책관실

복지부의 한방정책관실은 한의사들의 이익을 대변하는한의사들이 심어 놓은 트로이 목마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비합리적이고 불법적인 한방에 대한 의료문제를 '복지부', '청와대', '국민권익위원회'에 민원을 내면 이 모든 민원들이 한의사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복지부 한방정책관실로 가게 되고 한의사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한방정책관실은 한의사들의 이익을 위해 답변을 내리거나 유보하는 짓을 서슴없이 하고 있다.

그 한 예를 들어 보면
당시 보건복지부 한의약 정책관 김용호(한의사)가 2011.6.28.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우윤근) 전체회의에서 IPL에 관해 박영선의원의 질문에 대해 위증한 사례를 들 수 잇다.
그는 이렇게 말 했다.
“IPL은 자연광 치료기에 해당되며 이는 황제내경에 보면 자연광을 이용해 치료하는 방법 등이 나와있는데 이러한 것이 현대의학적으로 개발돼 IPL이란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현재 IPL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러한 해석도 이번 개정법률안에 포함되는 것”이라고 답변했다.
자! 그럼 이 내용의 진실을 밝히고자 그가 발언한 황제내경으로 들어가보자 !
황제내경[黃帝內經] 소문[素問] 사기조신대론편[四氣調神大論編]에 수록되 있는데 여기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사 계절에 맞는 양생법을 논하는 장으로 겨울철 생활요법에 대한 것이 있고 이 내용 중에 일광(日光)이란 글귀가 있다. 이것을 한문을 잘 아는 한의사로서 내용의 뜻을 모를이 없음에도 공직자로서 자기가 속한 특정단체인 한의사 단체를 옹호하기 위해서 위증한 것이다.

황제내경 내용을 한 번 살펴 보겠습니다.
황제내경(黃帝內經) 소문(素問) 사기조신대론[四氣調神大論]편을 보면
‘사계절에 따라 각각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가’에 대한 기록(冬三月晩起必待日光)으로

즉 '겨울철에는 일찍 자고 늦게 일어나되
‘해가 떠서 햇빛이 비칠 때가지 기다렸다가 일어나라’
라는 뜻을 당연히 알고 있었을 것임에도-국회의원이나 일반인이 그 내용이나 그 뜻을 상세히 알고 있지 못할 것으로 판단하여 이렇게 신성한 의회 국회의원들 앞에서도 이렇게 위증을 하였으니 .....

헌법재판소도 문제이지만

최소한 11년의 전문과정을 밟은 의사(안과전문의)들이 환자 진단과 치료를 위해 사용하는 안압측정기와, 자동안굴절검사기, 세극등현미경, 자동시야측정장비, 청력검사기 등을 가지고 한의사가-의사 흉내나 내며- 이들 기구를 가지고 진단한 뒤 과연 무슨 치료를 할 수 있단 말인가?

제목

복지부=복지부동부

일반의들이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의료기는 한의사들도 사용할 수 있어야...

일반의들이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의료기는 한의사들도 사용할 수 있어야 하고 그것이 상식적입니다. 꼭 집어 구체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기를 정해둘 경우 새로운 첨단기기가 나오면 어떻할겁니까? 그래서 포괄적으로 법위를 정해두는게 좋을 것입니다...

속지마라

길게 말 안해도 무슨 말인지 알지? 한두번 속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