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지난 19일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염색 봉사 행사인 '비겐어게인(Bigen Again)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비겐어게인 캠페인은 염색을 통해 어르신들의 젊음 되찾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동아제약과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날 행사에서 임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동아제약 거품타입염모제인 '비겐크림폼'으로 직접 염색을 해드리며 어르신들에게 멋과 젊음을 선물했다. 이번 캠페인은 내달 10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오전 10시~오후 3시)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봉사하러 갔는데 염색으로 달라진 머리카락 색깔을 본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을 보니 오히려 우리가 더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비겐어게인 캠페인처럼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발굴하고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이 속해 있는 동아쏘시오그룹은 '사랑나눔바자회', '밥퍼나눔운동' 등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웃 참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부산광역시의사회(회장 양만석)는 지난 18일 남구 용호동 백운포체육공원에서 제4회 부산광역시의사회 가족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서용교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종철 남구청장, 박재본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정홍경 대한의사협회 및 본회 고문 겸 명예회장, 본회 최성호, 박희두, 김경수, 이원우 고문, 본회 이무화 대의원회의장 등 여러 내빈과 900여명의 회원, 회원가족 및 직원 등이 참석했다. 양만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여러가지 어려운 의료현실이지만, 천고마비의 좋은 계절에 본 체육대회를 통해 회원들 간의 화합, 직원들과의 단합 그리고 가족의 건강을 도모하며, 참가하신 모든 분들에게 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체육대회 행사 내용으로는 벌구, 족구, 골프어프로치, 피구, 공굴리기, 줄다리기, 혼합 릴레이 등의 구&8231;군의사회 및 특별분회별 대항 정식종목과 신발멀리차기, 단체줄넘기, 여자팔씨름대회, 림보 등의 이벤트 경기 및 어린이를 위한 사생대회와 솜사탕, 풍선아트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종합우승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부산진구의사회가 차지하였으며, 준우승은 남구, 종합3위는 사하구, 종합4위는 서구·부산의대 연합팀, 종합5위는 해운대구, 최고 진보상에는 영도구·고신의대 연합팀이 차지했다.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은 19일 오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6개 의약단체장과 조찬을 겸한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복지부는 관련 실국장이 모두 참석해 정 장관의 보건의료 정책 개선 의지를 내비쳤으며, 의약단체 회장들은 단체별 만남을 주문했다.

한 소아청소년과의원 대기실. 진료실을 나온 꼬마가 투정을 부리고 있는 모습.

2015 국제당뇨병학술대회(ICDM)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개최된다. 제약사간 치열한 경쟁으로 부자 학회라는 명성답게 스폰서만 41곳이 참여했다. 치열한 마케팅 경쟁이 예고되는 대목이다.

인천지역암센터(가천대 길병원 암센터)는 지난 13일 오후 암센터 앞 광장에서 '2015 호스피스&8228;완화의료 바로알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호스피스 완화의료는 사랑입니다'라는 주제로, 완화의료에 대한 인식을 향상 시키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완화의료병동 입원 환자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한편, 시민들을 대상으로 '완화의료 OX 퀴즈'도 진행했다.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병원장 이강우)은 지난 13일 독일 함부르크 병원의 재활전문센터장과 캄보디아, 미얀마 공무원 10명이 병원을 방문해 국내의 발전된 재활의학 프로그램을 견학하고 산재근로자 재활 및 직업복귀에 대한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병원 방문 및 견학은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의 재활의학시스템이 유럽 선진국과 비교해 손색이 없는 국제적 위상을 갖추고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에만 설치돼 있는 산재근로자 직업복귀 지원 시스템은 산재근로자 재활 선진국인 독일은 물론 향후 산재 재활 프로그램을 구축할 예정인 캄보디아와 미얀마에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김준식 병원장)은 지난 8일 원내 마리아홀에서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손 축복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손 축복식은 환자와 직접 대면하는 간호사들의 손을 축복하고, 그들의 손에 환우의 육체적 질병과 마음까지 치유하는 힘을 실어주고자 마련됐다. 손 축복식이 열린 이날은 국제성모병원 간호부에서 점성간호를 선포한 지 1년째 되는 날로, 이를 기념하기 위한 봉헌식도 함께 거행됐다. 점성(點性)간호는 작은 일도 정성스럽고 성실하게 행하고자 하는 사랑의 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국제성모병원 간호부는 지난해 이를 간호부의 비전으로 선언한 바 있다. 이은정 바울라 간호처장 수녀는 "분주한 일상에서도 성심껏 점성간호를 실천해 준 간호사들에게 깊이 감사한다"며 "손 축복을 받은 만큼 환우들을 돌보는데 정성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하철에 자주 등장하고 있는 임상시험 지원자 모집 광고. 야식증후군 임상시험에 대한 광고가 특히 눈에 띈다.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는 야식증후군 증상 개선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야식증후군 증상이란? 하루 중 전체음식 섭취량의 25% 이상을 저녁식사 후 먹거나, 주 2회이상 자다가 일어나서 음식을 섭취하는 증상이 포함된다.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개원 22주년을 맞아 바자회,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메르스 확산 방지에 동참한 양천구청과 보건소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장기근속자 및 모범직원에게 포상했다. 또한 원내 메르스 예방에 적극 나선 감염내과 최희정 교수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응급실과 62병동, 감염관리실에는 단체상을, 감염내과 김충종 교수 등 9명에게 개인상을 수여했다. 이어 6일에는 이대목동병원 1층 로비에서는 '이화해외의료봉사 사진전'이 개최됐으며, 병원 3층 옥상정원에서 열린 '이화가족 행복사랑나눔 바자회'에서는 김승철 이화의료원장과 유경하 병원장이 직접 물품 판매에 나서기도 했다. 또한 7일에는 '한마음 한사랑 이화가족 사진전 및 해피데이' 행사를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도 경영진이 바리스타로 깜짝 변신해 대회의실을 찾은 직원들에게 직접 커피를 만들어 제공하는 이벤트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