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은 2일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과 병원협회(회장 박상근), 상급종합병원협의회(회장 임영진)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의대 교수에서 장관과 이사장, 의료원장으로 호칭이 바뀐 정진엽 장관과 성상철 이사장, 김성덕 중앙대의료원장 등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날 정진엽 장관은 간호, 간병통합서비스 적극적인 참여와 입원환자 병문안 문화기준 실천 등을 요청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9일 외국인 많이 찾는 명동에 해외환자 지원 창구인 '메디컬코리아 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엽 장관과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 이영찬 보건산업진흥원장, 박상근 병원협회 회장 및 중동 국가 대사 등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정진엽 장관은 한국의료 세계화를 위한 비전과 2016년 외국인 환자 40만명 유치를 위한 의지를 피력하면서 "외국인 환자가 언어와 문화, 제도가 달라서 겪는 불편을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찰병원은(원장 이홍순)은 최근 본관 1층 로비에서 병원 직원과 입원 환자 및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환우 위문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주민들에게는 여유와 안정을, 입원 환우들에게 치료로 쌓인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하이틴 실내악과 서울경찰악대를 초청해 다양한 기타 연주와 보컬공연 등 흥겨운 음악으로 꾸며져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병동 엘리베이터 앞 안내문. 감염예방 및 안전한 진료를 위해 보호자들에게 병실 면회 금지를 협조하고 있다.

고대의대·의학전문대학원 졸업생 110명(의과대학 56명, 의학전문대학원 54명)은 최근 의대 졸업식을 실시했다. 이날 졸업을 맞이한 학생들은 히포크라테스 선서와 함께 따뜻한 의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

한미약품이 25일 열린 구로구의사회에서 지역 의료진들을 상대로 '한미플루' 틈새 마케팅을 하고 있다. 이 약은 타미플루 최초 복제약이다.

정신병원 종사자들이 보건복지부의 의료급여 정신과 수가체계 개편안에 반발하며, 세종특별시 정부청사 앞에서 집회를 개최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이 암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캐리커처 그리기 이벤트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번 이벤트는 광주 송원여자고등학교(교장 최윤수) 미술부(지도교사 최은영) 학생들이 미술치유 봉사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환자와 보호자들을 비롯, 면회온 환자 가족과 문병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그림을 그려달라는 신청이 줄을 이었다.

검단탑병원, 강화도 길상면 의료봉사 실시 온수3리 주민 100여명 대상…마을 농산물 병원서 판매도 |메디칼타임즈 손의식 기자| 인천 서구에 위치한 검단탑병원(병원장 이준섭)은 지난 23일, 강화군 길상면 온수3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마을주민 100여명을 상대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검단탑병원은 온수3리와 1사1촌으로 맺어진 사이로, 매년 무료검진 등을 통해 마을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 올해는 의료진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체성분검사, 혈관나이검사, 콜레스테롤검사, 골다공증검사로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빨간풍선미용학원과 미용봉사도 함께 펼쳤다. 검진을 받은 마을 어르신은 "지난해 검사했을 때 체중을 조절하라고 해서 5kg나 뺐다. 그랬더니 올해는 아주 결과가 좋다. 매년 도와주는 탑병원에 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검단탑병원은 의료봉사 외에도 마을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병원에서 직접 판매하는 등 농촌과 함께하는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3일 세종청사에서 생명나눔 문화 확산과 안정적 혈액 확보를 위해 단체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날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은 헌혈 행사에 동참하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