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최근 정부의 로고 통일화 작업 일환으로 기존 로고 대신 태극 문양으로 변경했다. 태극 원형 색상을 연계해 대한민국 다움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코리아 프리미엄의 문화적 세련미를 표현해 국가와 국민, 대한민국과 세계, 과거와 현재를 융합해 미래를 만들어가자는 의미이다. 복지부 표지석은 계동청사에서 옮긴 것으로 시가 1억원이며 변경된 로고판은 100만원이 소요됐다.

병원 속 문화공간, 가천대 길병원 '가천갤러리'에서는 정크아트 예술가인 이철훈 작가 초대전을 5월 13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정크아트'는 생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활용한 예술 활동으로, 이철훈 작가는 버려지고 녹슨 고철로 새, 닭, 말, 거북이, 부엉이 등 친숙한 자연의 사물을 만들어 표현하고 있다. 가천갤러리에는 이철훈 작가가 만든 작품 3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이철훈 작가는 "몸이 아픈 환자들을 위해 개인전을 열게 돼 의미가 깊고, 쓰레기에 불과했던 고철이 귀한 작품으로 탄생하는 과정처럼, 하늘 아래 귀하지 않은 것은 없다는 메시지를 환자들에게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가천갤러리는 환자와 보호자, 고객들을 위한 병원 속 문화 휴식 공간으로, 병원 본관 연결 통로 상에 마련돼 있다. 청년예술가, 초·중&8729;고 동호인, 환자 등 전시를 원하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선진의료 기술 습득과 역량강화를 위해 방한한, 필리핀 현지 의료진들이 지난 14일 인천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을 찾았다. 이들의 병원 방문은 선진 의료기관 견학의 일환으로, 필리핀 의사 연수 전문단체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8일, 9일, 10일, 15일, 16일)과 4월(11월, 14일) 7회 진행됐으며 총 150여명의 현지 의료진이 국제성모병원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국제성모병원의 외래 및 병실, 외국인 전용 병실 등 병원의 전반적인 시설 및 의료 장비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필리핀 의사는 "병원의 규모와 첨단 의료시설에 놀랐으며, 특히 한국의 의료 시스템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 관계자는 "최근 외국인 환자뿐 아니라, 팸투어 등의 병원 방문 요청이 늘고 있다"며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의 중심지인 오송역에 대기 중인 택시 상당 수가 의료기관 광고 문구를 붙이고 운영 중에 있다.

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홍서유)은 최근 노원구 하계동 일대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거리 대청소 및 쓰레기 투기 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을지병원 직원 50여명은 3개 팀으로 나눠 7호선 하계역을 중심으로 순회하며 거리에 있는 쓰레기를 줍고, 분리수거 작업을 진행하는 등 깨끗한 거리를 만드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청소 취약지역에 겨우내 쌓여있던 쓰레기, 담배꽁초, 재활용품 등 약 1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날. 법정공휴일인만큼 과감히 휴진을 하는 의원이 있는가 하면 단축진료를 하는 의원들도 있었다.

'대한의사협회 회원 아님'이라는 작은 문구가 눈에 띄는 이 광고는 의료와는 전혀 상관없다. 지하철역에 등장한 이 광고의 정체는 쇼핑 어플리케이션 광고.

화창한 봄날, 벚꽃으로 치장한 서울아산병원 인근 성내천 도로에 지는 봄꽃을 아쉬워하는 의료진과 시민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6일 세종청사 3층에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자활 생산품 전시회'를 가졌다. 이날 전시회에는 커피 찌꺼기로 만든 우리나라 전통 하회탈 등 다양한 생산품이 전시돼 공무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봄을 맞아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 활짝 핀 벚꽃으로 나들이에 나선 사람들로 국회 인근이 혼잡을 이뤘다. 국회는 봄꽃축제 기간인 오는 11일까지 교통통제 및 경내 개방 등 운집한 인파들의 안전과 편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