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가 개원한 가운데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내부는 300명 의원에 대한 방 배정 이후 이사짐으로 혼잡한 상태이다. 여야는 오는 7일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할 예정인 가운데 보건복지위원회 등 상임위 배정을 놓고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경상북도의사회는 지난 주말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제38회 의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의사의 날 행사는 춘계종합학술대회, 회원 및 가족 친선의 밤, 테니스대회, 경북의학제(체육대회) 등으로 이뤄졌다. 춘계종합학술대회는 급변하는 회원 700여 명이 참석했다. 접수할 때 회원 면허번호를 입력한 전산시스템으로 입실 등록 시간을 체크했고 퇴실 시에는 교육 참석 확인서를 배부해 직접 서명함으로써 퇴실 시간을 체크하는 등 한층 강화된 지침을 적용했다. 연수평점은 최하 3점부터 최대 10점까지 주어졌다. 회원 및 가족 친선의 밤 행사는 가든파티를 겸한 음악회로 진행됐다. 곰돌이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 도은정 원장이 독창을 했다.. 바리톤에 박정민, 소프라노에 강수정, 바이올린에 이은지 씨가 참여한 유나이티드 패밀리 콘서트에 이어 이명준 마술사 대형 마술 공연을 선보였다. 경주 북천체육공원 시민테니스장에서 열린 테니스대회에는 정재봉 원장(포항)이 금배부 우승을 했고 준우승은 백성욱 원장(포항)이 차지했다. 3위는 허준호 원장(포항)에게 돌아갔다. 은배부 우승은 김대연 원장(영천), 준우승은 남상엽 원장(울진), 3위는 김경렬 원장(경주)이 입상했다. 경상북도를 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된 경북의학제(체육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북부권역이 우승을 차지했다.

복지부 방문규 차관이 고양시 킨텍스 생명나눔 캠페인 부스를 찾아 희망 서약에 참여했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www.kost.or.kr, 이사장 서종환)은 30일 오전 11시 30분경 방 차관이 킨텍스 제 2 전시장을 방문해 희망서약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규 차관은 "기증을 통한 생명나눔은 고귀한 생명을 살린다는 점에서 더욱 소중하고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생명 나눔에 함께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부는 기증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메디칼타임즈 문성호 기자|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3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에 마련된 유형별 수가협상장을 찾아 건보공단 협상단과 인사를 나눴다. 이날 추 회장은 "의원들이 경영난이 심각한 상황으로, 현재 지표상으로도 드러나고 있다"며 "수가협상에서도 충분히 반영될수 있으리라 믿는다. 협상단 힘을 실어주려 왔다"고 밝혔다.

리베이트 사건에 휘말린 의사들을 변호한다는 로펌의 광고까지 등장했다. 이 법률사무소는 영업정지를 받은 병원, 요양원 등의 고민까지 해결해준다고 광고하고 있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선경, 이하 오송재단) 단지 내 새끼 오리 11마리가 자연 부화해 재단 인공 분수광장에서 첫 헤엄을 치는 진풍경. 어미 오리는 4월 말부터 분수대 한쪽 풀밭에서 알을 품었고, 아빠 오리는 날마다 알을 품은 어미 오리에게 먹이를 날라다 줬다.

부산대병원 부산금연지원센터는 25일 오후 4시 30분부터 부산시청 녹음광장 야외무대에서 부산교육청 및 각종 금연 사업협약기관들과 세계 금연의날 캠페인을 개최했다. 캠페인에는 부산시교육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구·군 보건소, 학생서포터즈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서울의 한 재활트레이닝센터의 현수막. 지긋지긋한 어깨통증·허리통증·무릎통증을 고쳐준다고 홍보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간호부가 지난 23일 원내 대강당에서 '2016 한마음 한뜻 페스티벌'(감사로 행보해진 간호 이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연예인 김제동 씨의 '감사해요, 그대' 특별강연과 축하공연, 간호부 감사 나눔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재담꾼 김제동 씨는 대강당에서 모인 800여명 간호사들과 소통을 통해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는 5월말 제19대 국회 일정 종료를 앞두고 재선에 낙선한 많은 의원실 이동을 알리는 이사짐이 밖으로 나와 있다. 여야 모두 제20대 국회에서 상당 수 물갈이 된 상태로 적잖은 보좌진들도 6월말 상임위원회 구성까지 의원실 없는 난민 신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