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입력 : 2019-08-07 12:00
- 의협 비롯 유관 진료과 학회, 의사회에 관리 강화 공문 보내
- "의료기사에 대한 의사의 지도감독권 위협받고 있다" 우려
대한재활의학회는 최근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를 비롯해 물리치료를 주로 실시하는 신경외과, 정형외과학회와 의사회 등에 물리치료사를 비롯한 의료기사의 지도감독 관리 강화 요청 공문을 2일 발송했다.
당시 물리치료사협회측은 "물리치료는 의사 처방 후 별도 공간에서 물리치료를 실시하고 현재 법적으로 명시된 지도 개념은 없는 상태다"라고 주장하고, 나아가 "의료기사법 제정 이전부터 배출된 물리치료사들은 현재까지 의료기관에서 업무를 시행하기 전 의사에게 물리치료에 대한 내용을 지도 받은 적이 없다" 등의 주장을 펼쳤다.
그러면서 물리치료사 단독법 제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은 재활의학과 의사들의 심기에 기름을 부었다. 지난달 열린 국민 건강을 위한 물리치료(도수치료) 제도 개선 마련 토론회에서 도수치료를 28회 받는 동안 의사는 첫날 외에 단 한 번도 만나지 못했고 회전근개파열로 수술까지 받았다는 경험을 공유했다.
현행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물리치료사는 의료기사로서 의사나 치과의사의 지도 아래 물리요법적 치료를 할 수 있다.
재활의학회 관계자는 "김순례 의원 발언은 물리치료에서 의사의 필요성을 더 잘 알려주는 것"이라며 "결국 의사들이 의료기사에 속하는 물리치료사를 제대로 지도감독하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들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소홀히 했던 부분이 있다면 다시 한번 점검을 해보자는 의도로 보냈다. 적어도 의사가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라며 "의사로서 소명을 다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처방만 내고 그칠 게 아니라 그 처방이 잘 시행되는지 지도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물리치료 단순 처방 넘어 치료 계획까지 적극 참여해야"
단순히 물리치료 처방에서만 끝날 게 아니라 치료 계획을 세우고 그 결과에 적극 참여하는 과정이 의사의 물리치료사에 대한 지도감독이다.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 관계자는 "치료에 대한 피드백 없이 처방만 내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물리치료의 종류, 방법, 강도 등에 대한 계획을 물리치료사에게 전달하고 환자에게 어떤 반응이 나오면 확인받으라는 식으로 적극 개입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사회 차원에서도 도수치료 세션을 꾸준히 마련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재활의학과의사회 또 다른 관계자는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했다.
그는 "초기에 통증으로 무릎 수술을 받은 환자가 있다면 물리치료 계획을 할 때 목발을 사용한 4점 보행 등 체중 부하 여부 등의 계획을 의사가 직접 짜야 한다"라며 "물리치료사는 MRI 정보나 기존의 환자 병력 등을 모두 알 수가 없다.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만으로 치료를 하면 안 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물리치료사의 주장은 일부 잘못된 의료 현장을 일반화하고 있는 것"이라며 "환자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은 의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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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3175382019.09.27 05:41:42 수정 | 삭제
식물국회 식물나라
뭘 바랍니까 ㅎㅎ 기득권이 주도하는 한국
등록 -
이군3172942019.08.19 10:33:14 수정 | 삭제
MD가 PT를 지도 한다고요?
말이 됩니까? 외국커리큘럼에서 MD(의사들은)는 PT,DC,DO(물리치료사,카이로프랙터,오스테오페시)의 협력 및 의뢰 할 수 있다고 명시 되어 있습니다. 또한 의사라고 해서 모든 권한이 부여되어 있지도 않죠. 한국에는 의사가 신인마냥 모든걸 다 하려고 하는데. 이유를 모르겠네요. 저는 PT이고 미국 캐나다 DO인데 이런 법규를 만든것에 이류를 모르겠네요
등록 -
시유니3172892019.08.17 14:55:44 수정 | 삭제
웃긴 기사군요
물리치료 3학점듣고 140학점 이상 이수한 물리치료를 지도한다구요?
반대아닌가요?등록 -
갈비만두3172872019.08.17 14:24:12 수정 | 삭제
지도를 안하는게아니라 못하는거겠지
의사들이 물리치료를 잘 모르니까.
알 필요도없지
돈이 안되니까
그러니까 저렴한 물리치료사들을 국민 건강들먹이면서 지도라는 명목하에 붙잡고 있는거등록 -
ㅎ3172692019.08.13 17:26:10 수정 | 삭제
지쳤다
지쳤어요.. 물리치료도 재활의학과 선생님들이 다 하는걸로 법안 통과해 주세요
다 하세요..
못해먹겠습니다등록 -
fff3172682019.08.13 17:24:31 수정 | 삭제
음..
오더도 물리치료사 보고 내라는 병원이 많고..
오더를 뭐 내야 하냐고 물어보는 의사 선생님도 계시고..
이 기계가 뭐냐고 여쭤보는 의사선생님도 계시고..
급성기 환자 부종 확인도 안하시고 표층열 오더 내시는 의사 선생님들
잘 해주세요.. 저희보다 비교도 못하게 똑똑하시자나요..
이건 관심의 문제입니다..등록 -
환자3172602019.08.12 14:13:05 수정 | 삭제
근데 재활병원은 정말 의사가 하는일이 없던데
다 치료사들이 일하고 의사는 그냥 오늘은 어때요? 괜찮쥬? 하고 가는게 끝이던데....
등록 -
pt833172572019.08.11 22:55:28 수정 | 삭제
현재 임상에서 과연 지도감독이 있나요?
지금까지 한적없는 치료계획 등 지도 감독을 밥그릇을 지키기 위헤 한다고 하니 참 한심합니다.
등록 -
02pr3172542019.08.11 20:28:31 수정 | 삭제
국회의원님들
다른건 모르겠고 물리치료사들 표가 더 많습니다.
등록 -
나그네3172512019.08.11 14:45:36 수정 | 삭제
지도능력되시면 해보세요
도수치료 운동치료 물리치료분야를 능력이 되시면
지도해보세요 지도하려다가 물리치료사보다 몰라서
쪽팔림 당하겠네ㅋㅋ등록 -
반성합니다3172482019.08.10 18:06:28 수정 | 삭제
선택과 집중
진단에 집중을 1
https://news.joins.com/article/22185392
진단에 집중을 2
https://www.insight.co.kr/news/152464
진단에 집중을 3
http://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12641등록 -
나그네3172472019.08.10 17:16:15 수정 | 삭제
Satisfaction
의사의 지도(동영상)
https://www.nocutnews.co.kr/news/5067218등록 -
치료사3172462019.08.10 17:01:25 수정 | 삭제
환자를 위해
시대적 요구입니다.
1963년 이래 66년 간 유지되고 있는 낡은 " 의료기사등에 관한 법률 ".
모두(환자+보호자+의료진)를 위해 개정되어야 합니다.
Team approach!등록 -
관심3172422019.08.09 11:35:53 수정 | 삭제
가져주세요
"물리치료사는 MRI 정보나 환자 병력을 알수가 없다"라니..
MRI 보는거야 의사분들보다 당연히 떨어지겠지만
MRI는 영상의학과 전문의 소견도 같이 오기때문에
충분히 MRI 판독 결과에 대해 인지하고 치료 들어갑니다.
물리치료사가 판독 결과도 해석 못할정도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닐것이라 생각합니다.
과거력? 장담컨데 치료전에 의사분들보다 더 많이 환자분들과 대화하고
환자분들 파악하고 근육, 관절, 움직임 등 더 많이 평가하고 치료들어갑니다.
의사분들 환자 한분한분 다 물어보고 환자분들 평가 하신다고 말씀하실수 있나요? 많은 환자분들 보셔야 하는데 한분한분 자세하게 가능하세요?
저희는 30분-60분을 한분에게 투자합니다. 충분히 많은 대화와 설명 가능하고, 원장님보다 설명 잘해주신다는 환자분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환자 보호자분이 와서 도수치료시간에 무슨 치료 하나고 물었을때 대답하실수 있을 정도로는 제발 '지도' 부탁드려요. 오더만 내고 끝내지 마시구요. 보호자분들이 물어본다고 그제서야 보호자분들 몰래 와서 어떻게 치료하는지 잠깐이라도 보여달라.. 환자 상태가 어땠는데 어때졌냐.. 이번주면 어느정도까지 될것 같냐 묻지 마시구요. 직접 플랜 짜서 지도해주시고 환자 확인 잘 부탁드려요.
치료는 의사분들 해달라는 그대~로 해드릴테니 환자분에게 조금이라도 문제 생기면 책임도 치료사들한테 넘기지 마시구요. 제발 제발 제대로 지도 부탁드려요등록 -
강팔공3172412019.08.09 08:11:10 수정 | 삭제
속 상한 사람
꼭 지도해야 됩니다 안하기만 해봐라 신고하고 환자들께 다 말씀 드릴 테
등록 -
똑바로해3172362019.08.08 18:03:12 수정 | 삭제
니들일이나 잘해라.
의사 자신들 스스로 처방내는 사람들으라고 말하고있으면서.
전세계에 있지도 않은 면허를 만들어 놓고.
밥그릇 뺏길라 노심초사이시네요.
재활의학 관련하여 치료에관련한 전문교육은 들어보셨나요?
아니 전기치료부터 수치료 운동역학 도수치료 물리 작업 인지 연하 등등 실제로 몇번이나 시행해 보셨나요? 제발 공부좀 하세요 들.
하루 60명 이상 2주에 한번 EMR P-note 쓰는 것도 힘들다는 사람들이 당신들 아니었나요?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시겠다구요? 언제 감독 하실건데요?
이 핑계로 병원에 가셔서 갑질들하시겠네요.
치료사 관리감독하려면 환자 적게보거나 급여 올려주라하겠죠?
뻔히 보이는 속셈들. 재활의학과의사 당신들이 스스로 인정한 부족함을 우리들에게 탓하지마시길 정중하게 경고합니다.등록 -
누구를3172302019.08.08 10:17:59 수정 | 삭제
누워서 침뱉기
의사가 환자 진료 초진외에 재진은 누가하나요
간호조무사가 처방내고 약 필요하시나요? 주사는요?
간조가 진료보고 진료비는 의사에게 심평원과 건간보험공단 직원분들도
개인 의원이나 병원에 진료를 받으로 가면
똑같은 처지인데 이런것들은 의료법 위반이 아닌가요?
본인들은 하지도 안하면서 누구를 지도??? 하늘이 무습지도 않은지...
등록 -
해봐3172272019.08.08 09:31:36 수정 | 삭제
과연 의사분들 환자 하루에 몇명 볼수 있을까?
결국 스테로이드나 진통제 줘서 통증만 없애자고 달려 들겠지. 그렇게 낫는게 아닌걸 알면서도. 그리고 물리치료 직접 감독하면 당신들 환자 하루에 몇명 볼거 같은데? 제발 부탁입니다. 지도 해주세요. 환자 한분 모시고 의사 vs 물리치료사 치료후기 받으면 좋을텐데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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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현 TV3172262019.08.08 03:13:37 수정 | 삭제
재주는 물리치료사가 부리고 돈은 의사가 챙기죠
뇌졸중 환자 재활치료 해보지도 않고 NDT 처방하고 치료는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가 하고 있죠
환자 재활치료 해보고 재활의학과 전문의 따고 하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장애등급 제대로 판정하고 하겠죠
국민이 세금내고 싶겠습니까?
의사가 진료와 처방은 하지만 치료는 정작 할줄 모른는다걸요등록 -
지도해주새요3172242019.08.07 22:09:51 수정 | 삭제
의사의 지도?!풉.
제발 환자 한분한분 다 지도 철저히 해주세요.
바라던 바입니다. 지도 못할 때는 환자의 권리 때문이라도 강력 처벌을 해야한다.
법이 의사 발 밑에 있으니 저따위 소리를 아주 고급스럽게 해 대는거다.
환자는 그냥 돈이거든.등록 -
물리치료사3172232019.08.07 21:54:45 수정 | 삭제
웃기고있네
물리치료, 재활치료,도수치료 운동치료는 물리치료사가 다하는데 이론만가지고 입만나불거리는 재활의학과의사가 무슨지도감독을하느냐?
오히려 실무경험없는 재활의학과의사가 물리치료사한테 배워라
입만가지고 이래라저래라하지말고 재활의학과의사들
이 몸소 현장실력을 갖추고 전방에나가서 모든케이스의환자치료를 직접해보고 실무 능력을 갖춰라
실무능력은 하나도없는재활의학과의사들이란 말이다
등록 -
물리치료사3172212019.08.07 20:38:47 수정 | 삭제
몇명까지 지도감독할건데?
몇명까지 할수있는데? 지금처럼 1:100으로 할수 있어? 말이 되는 소리좀해라!
등록 -
능력되냐?3172202019.08.07 20:34:16 수정 | 삭제
할수있기는 하냐?
할수있으면 좋을건데 그만한 능력이 안될텐데…
그거 다할라면 24시간 근무해도 모자랄거다 ㅋㅋ
물리치료사가 하면 다 쉬워보이지?
열심히 하소등록 -
물리치료 10년3172182019.08.07 19:14:40 수정 | 삭제
지켜볼게요.
그동안 도수치료, 테이핑 하시는 원장님 딱 한 분 뵈었어요. 진짜 처방대로 루틴만 필요해서 제가 따로 뭐 할 필요가 없더라고요. 결국 저의 발전이 없을 것 같아서 그만두기는 했지만 그 원장님 존경합니다. 그 분 같은 원장님만 계신다면 물리치료사가 이러지 않겠죠? 어떤 원장님은 제발 환자 피드백 좀 체크해달라고 해도 보름에 한 번 하시겠답니다. 환자분께 원장님 좀 뵙고 가시라고 하면 진료비 더 낸다고 안 보시겠답니다. 그래도 재진료는 청구돼요. 초진 때 물리치료 처방 한 번으로 다음에 올 때 접수만 하면 전에 처방과 같아서 조무사가 처방 넣더라고요. 물리치료만 받고 원장님 안 보는데도 진료비가 청구되더라고요. 물리치료사가 아니라 국민으로서 이래도 되나 하고 찾아봤더니 된답니다. 세금 낭비 아닌가요? 국민들은 이 사실을 알까요? 진짜 국민으로서 좀 이해가 안 되는 법입니다. 정형의학의 선구자인 시리악스는 물리치료사가 해부생리를 다 알고 환자를 맡겨도 될 것같아서 물리치료사에게 도수치료를 가르칩니다. 의사 분들 시간 없어서 못 할거예요. 할 수 있다고 하지 마시고 분업 좀 시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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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 495652019.08.17 14:27:17 수정 | 삭제물리치료만 받으러 갔는데 의사가 계속 들어오라는거야.
뭔가해서 들어는 갔는데 몇마디 궁시렁궁시렁대더니 이제 물리치료실 가라는거야
물리치료만 받았는데 진료비까지 청구됐었어 뭔가 했었는데
그걸 이제야 알았다
등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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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을 하늘같이3172132019.08.07 17:45:48 수정 | 삭제
국민존중
그럼 그동안 지도감독(이 조항이 수십년전 일본의료기사법을 그대로 인용한 것으로 생각됨 이제는 일본잔재를 모두 폐기처분해야 함)을 거의 안하셨다는걸 인정하시는건가요 나는 그런생각이 드는데요 지도감독은 전두환 시절에나 쓰는 말같은데요 지금은 국민존중시대 물리치료사법은 국민을 존중하는 법입니다
등록 -
ㅋㅋㅋ3172052019.08.07 15:45:21 수정 | 삭제
그럼하세요
그럼 치료사 3명당 치료실에서 재활전문의 한명씩 지도 관리하세요
적자나겠네 ㅋㅋ등록 -
조현광3171992019.08.07 13:13:52 수정 | 삭제
말도 안되는 소리
의사 방안에 들어가서 나오지 않으면서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 하고 있네
물리치료에 대해 무얼 얼마나 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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