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입력 : 2019-02-21 12:00
- 전문간호사 배치 움직임에 응급구조사들 "20년 응급실 역할 외면하나" 발끈
응급전문간호사 제도화를 통해 응급실 응급처치와 의료공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앞서 지난해 상반기 전문간호사의 업무범위를 정하도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바 있다. 해당 개정안은 간호계가 18년 동안 요구해 왔던 내용으로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요건을 의료법에 규정하는 한편, 전문간호사의 업무 범위 등을 복지부령으로 정하도록 했다.
간호계에서는 전문간호사제 활성화를 통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병원 내 응급구조사의 업무범위 논란을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
실제로 최근 열린 공청회에서 간호계를 대표한 정은희 병원응급간호사회장은 "응급구조사는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 이송을 하는데 우선적으로 배치돼야 하고 전문성이 거기서 발휘돼야 한다"며 "일부 의료기관은 의사가 부족하고 간호사를 채용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응급구조사의) 업무와 역할이 혼란스럽게 제공되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응급구조사 업무 범위 확대 논의가 빠르게 진행되는 건 면허체계에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며 "복지부 주도로 보건의료인력 체계 하에서 업무 범위가 논의돼야 한다. 응급전문간호사 배치와 역할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즉 현재 병원 내 응급실에서 응급구조사가 하고 있는 역할을 응급전문간호사가 대신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응급구조사 측은 이 같은 의견을 두고 수년 동안 병원 응급실 내에서 근무해왔던 사실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특히 이 같은 간호계의 주장이 현실화된다면 병원 내 응급실에서 응급구조사가 사라지게 되는 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응급구조사협회 관계자는 "현재 복지부가 전문간호사 제도를 위한 하위법령을 설계하고 있는데 이를 염두한 것 같다"며 "하지만 지난 20년 간 병원 내 응급실에서 응급구조사의 역할이 있었다. 최근에서는 이 같은 사실을 외면하고 기존 입장을 바꿔 병원 내 이송체계에서만을 가지고 업무범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인물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응급구조사들의 미래가 상당히 어둡다. 소방에 종사하는 구급대원들을 보면 최근 응급구조사 보다는 간호사가 더 많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소방이나 구급대원이 아닌 응급의료 상의 응급구조사 역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현실을 비판했다.
한편, 복지부는 최근 응급구조사 업무범위 논란을 둘러싸고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따라서 전문간호사 제도 연구용역까지 동시에 진행되면서 향후 제도 연계 여부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과장 곽순헌) 관계자는 "전문간호사 법제화에 따른 하위법려 개정을 위해 연구용역이 진행되고 있다"며 "여기에 추가적인 연구와 관련 제도 검토가 곧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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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3175992019.10.02 17:38:17 수정 | 삭제
간호사가 짧게 글써봅니다..
현직 간호사로 현장(병원, 출동) 에서 근무하시는 업무적으로나 인격적으로나 훌륭하신 구조사 선생님이 계신 것을 경험을 통해 익히 알고 있습니다.
우선 응급구조사 업무 범위가 말이 많다는 것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서 응급구조사의 업무가 의료현장에서 현실적으로 반영되지 않았기에 제기된 문제인데 이것은 정의당 의원님과 응급구조학과 교수님들의 노력으로 국회에서 추진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쪼록 구조사 선생님들의 업무 범위 확장을 통해 동료로써 응급의료발전에 기여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응급전문간호사는 응급구조사의 업무를 가져와서 그 자리를 위협 할 것이 아니라 전공의 부족등에 기인한 의사 직군의 문제들을 저~중위험, 고반복되는 업무를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간호사가 의료보조인력(PA, Physican Assistant, 전담간호사) 로써 활용해서 그 부담을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가능하면 구조사의 고유범위를 침범하지 않는 선에서 진행되야 할 것입니다. 이러면 의사의 영역까지 뺏으려고 하냐는 쓴소리도 하실수 있겠지만 현실적으로는 병원의 압력으로 인해 의도치 않게 PA로 양산되어 의료법 위반등으로 피해를 보는 간호사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그들을 보호하려면 제도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고 구조사 선생님들도 명칭을 다른 상급 구조사를 만들더라도 이 주체에 포함을 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짧은 생각이었지만 모든 간호사가 구조사 선생님들의
업무 범위를 빼앗으려거나 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등록 -
뭔개소리야3139822019.05.01 11:35:17 수정 | 삭제
뭔 개소리야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함? 말 많으니 개정할 생각을 해야지. 다른사람으로 대체를 왜해 진짜 빡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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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네 ㅋ3128462019.04.15 15:58:59 수정 | 삭제
응급전문간호사요??
간호사 존중해요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본받을 모습 정말 많아요
근데 응급구조사의 자리를 뺏으면서까지 행하는거죠?
,,응급구조사를 바라보고 지금 열심히하는 학생들은요? 현직에서 일하는 사람들은요?
가르치는 사람들은요? 소방까지 들어오면서..
응급구조사는 초기처치를 담당하고 의사와 간호사는 병원에서 전문적인처치를 행하는사람이잖아요 그럼 그냥 그렇게 그자리를 지켜나가는게 어렵나요??
뭐 얼마나 대단해서요?? 그럴꺼면 의사자리도 넘보세요 의사는 냅두면서...
응급구조사는 가벼워보이나봐요.. 119구급대원 다 응급구조사에요 가족 다치면 119부르잖아요.. 간호사도 경력쌓고 소방오면서 ㅋㅋㅋ 자기자리만 지켜나가자구요..등록 -
개소리3110892019.02.26 18:59:24 수정 | 삭제
개논리=개소리
우린 학교에서 배웠어요 = 법으로는 불법, 기존부터 의사지시하에 하고 있었어요 = 엄연한 불법행위 그래서 청문회 열고 법 개정하자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내가 배웠고 내가 불법이지만 해왔던 일이니까 내가 다 해야한다는건 동의 못하겠네요. 원외가 아닌 의료인과 의료기사가 있는 원내에서까지도 투약도 하고 심전도도 찍고 혈당검사도 하고 동맥채혈도 하고 다 해먹겠다는건 원내에 있는 의료계 타 직종들 눈뜨고 코베어가는것과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억지가 받아들여진다면 몇년뒤에 간호조무사가 의료인으로 승격되어서 의료기사를 지시, 감독하는 꼴도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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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있니? 494602019.03.01 20:54:36 수정 | 삭제원외에서 응급구조활동에 필요한 사항들 개정에는 적극 공감한다는거잖아. 문맥 못읽으세요? 원내에서 의료인노릇 하며 남의 일자리 뺏어서 챙길려고 하니까 주변에서 열심히 까이지. 간호조무사가 지들도 간호사노릇 할 수 있다고 떼쓰는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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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494582019.02.27 04:49:15 수정 | 삭제딱봐도 간호사가 쿵쾅하는구만 뭘 동의한다는거야 앞뒤가 안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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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나다3110822019.02.26 06:30:51 수정 | 삭제
말많은 응급구조사 제도??????
제목부터가....좀.. 그렇네요.
간협. 정말 대단하십니다 ㅋ등록 -
헛 소리3110722019.02.25 14:20:44 수정 | 삭제
Hsr
이건 나라가 지랄이네...
국회의원은 도대체 하는일이 뭐지?
국회의원도 주40시간 일은 하나?
신체적 노동을 많이하는것도 아닌데 연봉은 왜그렇게 높지?
국회에서 회의하는데 왜 수당을 지급하지?
의원들은 해외연수 를 왜가는거지? 일하러가는거같지는않은데...
해외연수 갔다오면 왜 비용내역만 있고 뭘했는지 무엇을 할것인지는 왜없지?
청문회하다말고 점심시간지났으니 밥먹고하자는 의장은 무슨생각을 하고 청문회 의장자리에 앉아있는건지...
국회의원 본인들이 응급상황에 처해봐야 절실함을 느끼겠지...
이나라가 뭐같은건 앞을못봐! 꼭당해봐야 알아! 옛날부터 ...지금까지도..
머리에 똥들고 금이라고생각하는 망국의원님들 덕분에...등록 -
헛 소리3110702019.02.25 13:55:29 수정 | 삭제
Hsr
간호사가 뭐그리 대단한존재인지...
간호사들 응급실 몇자리 줄어든다고 일할곳 없어질까봐 미리걱정하는건가?
의사처럼 오더내릴까봐 자존심상해서?
간호사나 구조사나 의사 오더없이는 어차피 아무것도할수없는데
본인 가족이 응급상황에서 이송중 처치못받거나
응급실에서 의사 기다리다 잘못되봐야 절실함을느끼고 후회하겠지
본인들도 알텐데...그리고 욕심은 간호협에서 부리고있네요!
본인들이나 능력밖의 일을 넘보지마시고 본인들 업무에나 충실하세요!
그리고 요즘간호사들은 고연차들이 멸균에대한 개념이 더없어! 그러니 병원내 감염이 심각한 수준이지....교육이나 제대로 시키세요!등록 -
ㅋㅋㅋ3110572019.02.24 19:00:39 수정 | 삭제
전부 다해 먹어라
간호사인력 모자르다고 징징 거리면서 다해먹을려고하네 왜 간호사가 의사업무도 한다고 하지?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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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3110562019.02.24 17:33:16 수정 | 삭제
욕심이지 이건
응급구조사는 환자이송에 먼저 배치되어야한다고? 그럼 소방에서 간호사 뽑는일을 줄여도 아무말 하지않겠다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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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은 끝이없네 ㅋㅋ3110532019.02.24 13:49:55 수정 | 삭제
다해먹네 ㅋㅋ
간호는 기회다 싶어서 욕심 엄청부리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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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리 ㄴ3110522019.02.24 09:13:28 수정 | 삭제
응급구조사는 본인능력밖을 넘보지마십시오
원외 응급상황시 조치사항을 개정하는것 외에 욕심부리지마세요.
응급문제 대두되니 이때가 기회다싶습니까? 이미 존재하는 의료법 의료기사법이 있는데 개정하면서까지 원내업무를 보고자하는게 환자를 위한거라구요?
아뇨 그냥 욕심입니다 가슴이손을얹고 생각해보세요-
ㅅㅂ 494562019.02.25 14:02:25 수정 | 삭제조무사가 인젝알수있게 해달라고하면 나라가 뒤집히겠네?
간호사가 갑이네! -
ㅎㅎㅎ 494542019.02.24 18:54:29 수정 | 삭제당신이 환자일때 법때문에 아무것도 못하는 응급구조사를 만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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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494532019.02.24 17:12:17 수정 | 삭제고잇어 불법적인 당측정하고잇고 심전도검사를 하고있고 이외에도 엄청 많지. 내생각에 이렇게 하나하나 늘려지더라도 지금의 구조사업무를 따라가기에는 몇백년이 걸릴것같아. 환자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다는 말을 하더라고? 업무범위를 늘리면.. 그럴생각에 기존 의료사고나 잘 줄여..응급상황도 아닌 의료행위에서 그런 의료사고들이 나는 것 자체가 더 심각하다 생각한다. 그리고 우린 단독적으로 행동하지 않잖아 업무범위를 주고 합당하지 않으면 시키지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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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494522019.02.24 17:01:41 수정 | 삭제그런데 그걸강요해. 하라고. 나스스로도 해야한다 생각해. 포도당투여는 되는데 혈당측정이 안된다는걸 난 처음알앗어. 말이 안되서 생각조차해본적이 없는 일이거든. 이런 모자란 법이 아직까지 이어져 내려오고잇어. 이제 알앗으지 난 안하면되는거야? 지금도 법이 개정되지 않았는데 지금도 불법을 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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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494512019.02.24 17:00:18 수정 | 삭제이미 존재하는 법에 목숨 걸 일이면 애초에 대두될 문제가 아니지 않나? 법이란 시대에 맞춰 발돋음해야하는것이지 고정되고 멈춰있으면 그건 법이아니라 그냥 쓰레기일 뿐이다. 너의 말처럼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았다. 쓰레기같은 법 지키기는 쉬워 안하면되거든. 환자한테 14개만 적용하면되. 문제될 일도 없어. 근데 샤회는 요구해. 근데 너네는 그일을 하지않아. 그런데 사회적 책임은 우리에 물어. 법적인 책임은 없어 14개만하면되니까. 그런데 그걸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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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 494492019.02.24 11:24:09 수정 | 삭제답답하네요 가슴에 손을 얹고 업무밖 범위를 넘보는것도 욕심내는 것도 아닙니다. 우린 이미 대학에서 여러 응급상황에 관한 것과 다양항 술기를 배워요. 그리고 그런것 못하면 국시도 못쳐요 이미 국시과목입니다. 우리가 얼마나 부당한 대우를 받는지 진짜 모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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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 헛소리 ㄴ 494482019.02.24 10:34:29 수정 | 삭제가슴에 손을얹고 생각해봤는데 구조사는 응급환자를 보기위해 공부를하고 실력을 쌓아왔습니다. 그럼 현장위주인 소방, 해경, 군인, 산림청 등 각종현장에서 간호사를 제외하고 구조사만 뽑자는 의견인가요? 당연 그에 관련한 업무를 위해 보건복지부에도 구조사를 뽑아야겠네요. 간호사분들은 병원이외의 업무에서는 손을 때야하겠네요. 그러면서 현 간호부는 병원에서의 구조사 영역을 막으면서 현장의 인원까지 경력자들을 뽑자고 외치며 간호사들을 넣고있습니다. 이는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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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3110492019.02.23 21:53:21 수정 | 삭제
구독자
간호협회님들 불멸이십니까 ?? 다뺐어서 뭐하시게요 평생 사는것도 아닌데 언제죽을지 모르는데 사이좋게 하면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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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업자득3110452019.02.23 16:26:00 수정 | 삭제
자업자득이지
원외가 아니라 원내에서도 약물처치, 심전도, 채혈 등 원내에서 관련업무를 합법적으로 할 수 있는 인력들 밀어내고 자신들이 원래 하던일이니 다 합법으로 바꿔달라고 하니까 역으로 타 직종들한태 두들겨 맞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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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494502019.02.24 16:30:48 수정 | 삭제밀려난다는게 말이안되며 밀려날 인력조차없다고봐야하겠죠. 약물투여는 응급실에 상주하는 간호사의 일이고 심전도는 의사의 업무입니다.응급실과 현장에서 심정지 및 응급상황에서 투여되는 응급약물 몇가지에 한해서 합법적 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고 이건을 허용한들 간호사의 영역을 침범할 수 없습니다. 범위 자체가 다르니까요. 심전도 하나 제한된 영역에서 응급환자에게 찍는다고 임상병리사의 밥벌이가 끊길까 걱정하시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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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3110302019.02.22 10:20:56 수정 | 삭제
응급구조사 너무 안쓰럽네요...
의사가 없는 위급한 상황에 골든타임을 놓칠까 싶어 환자를 살리기위해 처치함으로서 처벌을 받아온 응급구조사를 법적으로 보호하고 너무 말도안되는 협소한범위로 인해 긴박한 응급이송중의 환자를 위해 업무범위를 늘리자는거 같은데...그러면 간호사 있으니 응급실에선 응구조사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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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직..3110272019.02.22 08:03:03 수정 | 삭제
간호조직은 어디까지 갈 생각이죠?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 및 이송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소방조직의 구급대원 또한 응급처치개념이 아닌 간호협회의 압박으로 간호하는 간호사가 유입된지 오랜시간이 흘렀죠 .. 소방조직에서 조차 임상경력을 원하는데 구조사는 이제 전문간호사로 대체 되면 그나마 있을 수 있었던 응급실에서도 버림을 받게 되겠네요. 그럼 자연스레 구급대원은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간호사만 될 수 있겠네요. 앞으로는.. 환자를 간호하는 수요는 보건계열 공무원이든 병원 시스템상 여러과에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기존에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던 구조사들의 마지막 보루인 응급실까지 뺏어가시네요. 응급구조사의 멈춰버린 낙후된 법을 개정하자는 공청회에서 결국 처음부터 끝까지 간호영역으로 넓히자는 이야기만 하시던 분... 차라리 의료기관에서 구조사를 제외시키고 싶다면 그렇게 하시고 대신에 소방조직에서 간호사의 유입을 막도록 하죠. 어차피 개정되지도 않을 법 현장중심 14가지 응급처치만을 원하시면 실습생도 할 수 있는 수준이라 생각됩니다. 구조사는 말 그대로 간호가 아닌 현장 응급처치 및 이송의 중점을 둔 직군이니까요. 전문간호제도를 확장하느니 차라리 구조사의 등급을 더 세분화할 생각이 옳은 것 같네요. 간호가 이제는 의사의 업무능력까지 부분적으로 넓혀가려는 생각 밖에 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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