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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중 8명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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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중 8명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찬성"
이인복 기자 (news@medical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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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 2017-11-10 15:21
  • 한의사협회, 1000명 설문조사 결과…의료법 개정안 65% 공감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약 8명은 한의사가 진료에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해야 한다는데 찬성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파장이 예상된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최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방병의원 이용 및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국민 중에 대부분은 한의사가 의료기기를 사용하는데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었다.

한의원이나 한방병원에서 한의사가 X-ray나 초음파기기와 같은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찬성과 반대 여부를 묻자 75.8%가 참성한다고 답한 것. 반대한다는 의견은 19.0%에 불과했다.(모름/무응답 5.2%)

이에 맞춰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골자로 하는 의료법 개정안에도 긍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었다.

한의사의 X-ray 사용 허용을 골자로 하는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묻자 65.5%(매우 공감 23.3%, 다소 공감 42.3%)가 공감한다는 답변을 내놨다. 공감하지 않는다는 입장은 26.0%(별로 공감하지 않는다 19.3%, 전혀 공감하지 않는다 6.6%)에 그쳤다.


한의협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한의사가 보다 더 정확한 진단과 안전한 치료를 위하여 반드시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해야한다는 국민의 뜻을 다시 한번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국민의 건강증진과 진료선택권 보장을 위해서도 이 문제가 조속한 시일 내에 해결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고 있는 전국의 2만 5천 한의사들은 이 같은 여론조사 결과에 막중한 의무감을 느낀다"며 "국민의 뜻에 따라 한의사가 진료에 의료기기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재 국회에 발의되어 있는 해당 의료법 개정안의 입법을 포함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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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저리들299489
    2017.11.16 10:34:50 수정 | 삭제

    국민들이 뭘안다고 의료인들이 적합한지를 판단해야지!

    국민들이 뭘안다고 그냥 자기들이 어디가든 현대의료기기로 정확한 치료를 받거나
    정확한 진단을 받기 위해서 그냥 찬성하는거고 반대는 어느정도 아는 사람이 반대한거고
    이걸 국민들의 투표를 해서 찬성이 더 많다 라고 하면서 여론을 몰아가는게 말이되나
    의료계통에 있는 사람들이 판단을 해야지!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해도 되는지 적합성을 따져서 결정을 해야하는데
    그 적합성이 인정이 안되니까 당연히 한의사들이 사용하는걸 반대하는거니까
    새롭게 교육과정을 바꾸던가 아니면 동의보감에서 파생된걸 인정하지않고
    의학으로 편입을 하던가 이도저도 아니고 그냥 지키려고만 하고
    말도 안되고 어이없는 세계적으로 인정도 안되는 한의학을 계속 밀고나가니까
    구멍난 밥그릇을 지킨다고 뭐가 되냐고 현실적으로 인정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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