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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특별법 국회 통과, 의대생에게도 기적 같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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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특별법 국회 통과, 의대생에게도 기적 같은 일"
이인복 기자 (news@medical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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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 2015-12-04 10:31
  • 의대협 "전공의 근무환경은 의대생의 미래, 선배가 이룬 결실 이어갈 것"
|메디칼타임즈 이인복 기자| 전공의 특별법 제정이 확정되자 의대생들이 기치를 이어 수련환경 개선에 깃발을 들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불안했던 미래를 이겨낼 힘을 주고 배운대로 행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전공의들이 자랑스럽다는 평가다.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는 4일 전공의 특별법 통과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고 의대생들의 뜻을 전달했다.

의대협은 "전공의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것은 불안한 미래를 고민하던 의대생들에게 기적 같은 일이었다"며 "선배들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한 결실이 사회에 의미있는 울림으로 다가갔을 것"이라고 밝혔다.

의대협은 특별법 이전의 전공의 수련환경에 대한 두려움이 의대생들의 불안감을 자극해 왔다고 토로했다.

의대협은 "지금까지 바라보았던 대한민국 전공의 수련환경은 학교에서 교과서에서 배워왔던 올바른 의료와는 너무나도 달랐다"며 "학생들은 몸과 마음이 힘들더라도 진정한 의사가 되기를 바래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학생들이 보아온 수련환경은 과도한 업무로 인해 양질의 수련이 어려워지고 결국 수련기간이 연장되는 모습이었다"며 "무리한 초과 근무에 시달리며 어려움을 겪는 전공의들의 암울한 현실은 학생들에게 불안한 미래로 다가올 뿐"이라고 털어놨다.

그러한 면에서 의대협은 특별법이 의사를 꿈꾸는 의대생들에게 큰 꿈과 미래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의대협은 "이렇게 불안했던 마음에 전공의 특별법은 의대생들에게 기적 같은 일이었다"며 "의료계 염원인 건강한 전공의 수련환경 조성을 위해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전공의 근무 환경은 곧 학생들이 바라보는 미래"라며 "학생들이 꿈꾸는 대로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의대협은 선배들이 열어놓은 길을 더욱 갈고 닦기 위해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공언했다.

의대협은 "선배들이 보여준 노력의 결실이 건강한 대한민국 의료환경으로 나아가는 머나먼 길의 크나큰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 굳게 믿는다"며 "아직 바꾸가야 할 수많은 어려움들과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신념들이 남아있지만 모든 노력을 다 해 이 길을 걸어 나가는 선배들과 함께 올바른 전공의 수련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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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생230379
    2015.12.05 08:49:32 수정 | 삭제

    이런 기사는 왜 쓰시는지

    뭐가 기적이라는 건지. 36시간 연속 근무가 기적 같은 일인가요? 주당 88시간이 기적인가요? 사람 살리면서 사람 같이 살지 못하는 현실에서 근로기준법에 위반된 근무환경을 그나마 얼마 안 남은 사명감으로 버티는 상황을 전공의 특별법상 합법으로 바꿔 버려 오히려 왜 합법적인 환경을 힘들어하냐는 개똥같은 상황으로 만들어놨는데...병원 직원은 12시간이상 근무 못시키니까 니네가 나머지 다 일해라고하면 우린 직원도 아니고 그냥 노예죠. 수련을 위해 돈도 덜 주고 일도 부려먹는데 필요한 술기는 가르켜주지도 않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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