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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 신임장관 "의료계와 갈등 만나 대화로 풀겠다"
보건정책  
문형표 신임장관 "의료계와 갈등 만나 대화로 풀겠다"
이창진 기자 (news@medical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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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 2013-12-02 18:15
  • 3대 비급여 발표시점 보다 내용 중요…"현장의 목소리 듣겠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2일 취임식을 갖고 제51대 장관으로 공식 취임했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2일 "원격진료 등 의료계와 갈등을 대화를 통해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문형표 장관은 청와대 임명식 후 제51대 장관 취임식을 갖고 복지부 기자실을 방문했다.

문 장관은 시민단체와 야당의 고발과 인사청문회 채택안 불발 등 인사 잡음과 관련, "공인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엄중한지 뼈저리게 느꼈다"면서 "지적한 부분에 귀를 기울이고 듣겠다"고 낮은 자세로 장관직에 임하는 자세를 피력했다.

의사협회가 예고한 15일 의사 총궐기 대회 등 의료계와 갈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화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문 장관은 "(의사 총궐기 대회에)솔직히 묘책은 없다"고 전제하고 "하지만 의료계와 만나 대화하고 접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최대한 대화를 많이 하겠다"며 의료계와 언제든 만날 수 있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연말로 예정된 선택진료비와 상급병실료 등 3대 비급여 보장성 강화 방안은 시기를 늦추더라도 내용에 충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형표 장관은 "계획대로 가면 좋겠지만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게 더욱 중요하다"면서 "아무리 좋은 방안이라도 국민과 의료계가 동의하지 않으면 문제가 발생한다. 사회적 합의로 가겠다"고 강조했다.

문 장관은 기초연금 논란과 관련, "학자로서의 소신으로 현 방안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며 "설득이 쉽지 않겠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 정부안을 고수했다.

문 장관은 "그동안 연구만 해왔다. 부족한 점이 많다"고 전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잘못된 점을 지적하면 겸허하게 듣겠다"며 신임 장관으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문형표 장관은 3일부터 보건의료정책실을 비롯한 부서별 현안 및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보건복지부 수장으로서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할 예정이다.

문 장관이 보건의료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의료계와 대화 전략이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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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답이174262
    2013.12.06 09:36:05 수정 | 삭제

    보장성강화가 우선이 아니다..

    보장성강화가 우선이 아닙니다..

    2001년 이후 연평균 1.91%의 수가인상으로 고사직전에 있는 의료기관들의 숨통을 열어주는게 더 시급합니다..

    상급병실, 선택진료.. 이건 본인의 추가 서비스에 대한 사항입니다..

    기본진료도 못하게 막아놓은 말도안되는 수가를 현실화시켜주세요..

    공단에서 올해 2조1000억우너 흑자나서 한다는게 보장성 강화 입니까??

    의료기관들 죽어나가고 개인담보로 빚내어 운영해가며 참아온 경과입니다.. 이젠 수가 정상화가 꼭 필요한 시점입니다.

    12년동안 연평균 1.91%수가인상은 물가, 인건비 등등 연평균 3.5%~4% 만 잡아도 수익, 비용차이가 12년간 누적 약 30%정도 됩니다

    12년간 30%의 수가가 떨어진 효과와 마찬가지죠..

    이러니 병의원은 살아남기위한 무리한 방법을 사용할 수 밖에 없고 그마저 안되면 망하는 거죠..

    제발 무엇이 중요한지 먼저 생각해봅시다..

    대형병원, 상급병실사용, 선택진료비.. 이런게 중요한지 억제되고 통제되어온 기본진료서비스의 현실화가 중요한지..

    제발... 좀 알고 이야기 하고, 알고 정책을 내 놓읍시다..

    # 특히 수도권의 비급여 사용이 많은 전문,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판단하지말고 수가 하나로 운영하는 지방의 중소병원의 입장을 생각해서 정책을 만들어 주세요..

    실제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환자, 병의원은 수도권이 아니라 지방 중소병원, 지방에 사는 주민들 입니다

    # 제발... 알고.. 알아보고.. 뛰어보고... 접해보고...

    정말 필요한게 무엇인지 파악해서 정책을 만들어주세요..

    시급한건 보장성 강화가 아니라 억제되어온 수가의 충분한

    인상을 통해 의료기관들이 고사하지 않게 하는것입니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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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한방 통합을 하실일이지도둑질174202
    2013.12.02 20:02:33 수정 | 삭제

    한방 물리치료급여는 의료법 위반입니다.

    양한방 통합을 복지부에서 강행을 하셔야지 왠 의료법 위반 한의원의 도둑질을 도와줍니까? 이는 복지부가 심각한 범죄자집단임을 자백하는 행위입니다. 한방 물리치료급여 중단하시고 현대의료기기 절대로 이권양도 불가밝힙니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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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약분업 파기하시죠.174201
    2013.12.02 19:56:48 수정 | 삭제

    조제료가 왜 진찰료보다 3배이상 비싼가요?

    만성질환자 조제료가 왜 진찰료 1만원보다 더 비싼 3만원 이상인가요?
    1.보건소에서 돈 받으시죠.- 공정 거래법 위반입니다. 공공의료가 민간의료 차별하시나요? 노인회관 찾아다니면서 혈압재주는 것은 환자 유인 알선행위입니다.
    2.보건간호소 폐기하셔야 합니다.- 농어촌에서는 1200원 버스 한방이면 시내까지 원샷에 데려다 줍니다. 즉 보건지소나 보건간호소에서 진료받고 그 환자가 시내에서 물리치료나 안과 이비인후과 치과 기타 일을 보러 시내에서발견이 된다면 이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공공의료확대는 간호사 일자리 창출 제도였읍니다. 그냥 월급따먹기 쉬운제도이죠.
    3.원격은 말할 것도 없읍니다. 진료 정면에 위배되는 행위입니다.
    중국산 비아그라나 영양 수액제 돌리는 것은 왜 단속하지 않읏힙니까?

    무엇보다도 의약분업을 파기하시죠. 약국만 돈버는 제도입니다. 원격이 정당하다면 의약분업이먀라로 파기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댓글 1
    • 이것이 억울하다 39467
      2013.12.02 19:58:10 수정 | 삭제
      30일치 혈압당뇨약 처방하면 조제료는 3만원 이상이다. 진찰료는 1만원 이러니 의사들이 분할청구로 인해서 허위부당청구에서 헤어나오지를 못한다. 즉 진찰료와 조제료를 동등하게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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