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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대가로 돈 받았지만 리베이트인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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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대가로 돈 받았지만 리베이트인줄 몰랐다"
이석준 기자 (news@medical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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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 2013-04-26 15:47
  • 동아제약 연루 의사 18명 첫 공판…노환규 회장 "참담하다"
"동영상 강의 대가로 금품은 받았지만 (그것이) 리베이트인 줄은 몰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7형사부(부장판사 성수제)는 26일 동아제약 리베이트 사건과 관련, 금품을 수수한 의사 18명과 병원 구매과장 1명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들 가운데 14명은 동영상 강의 등의 대가로 금품을 받은 사실은 인정했지만 이것이 애초에 판매촉진 목적의 리베이트인지는 몰랐다는 주장을 폈다.

그러나 검찰은 이들 19명이 동아제약 의약품 처방 대가로 금품을 받았으며, 그 방법이 동영상 강의, 설문조사 등이었다고 반박했다.

또 검찰은 동아제약 리베이트가 이뤄진 지역이 서울을 비롯해 울산 등의 지역까지 퍼져있어 회사 차원의 조직적인 리베이트라고 판단했다.

의사에게 건네진 리베이트 금액은 많게는 3500만원이 넘어섰고, 1100만원 상당의 명품 시계를 받은 이도 있었다.

반면 나머지 5명의 의사는 리베이트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이들은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리베이트 금액이 큰 만큼 재판에서 승산이 없다고 판단, 낮은 양형을 받기 위한 처사로 풀이된다.

이날 의협 노환규 회장도 직접 법정에 나와 공판을 지켜봤다.

노환규 회장은 참관 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참담하다"고 운을 뗀 후 "의사별로 사안이 다른 만큼 신중한 판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노 회장은 "리베이트 혐의로 동료 의사들이 법정에 섰다는 자체만으로도 안타까운 일"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공판은 리베이트 수수액이 많은 의사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다음 공판은 2주 뒤인 5월 1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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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ㄻㄴㅇㄻㄴㅇㄹ170880
    2013.05.03 00:11:31 수정 | 삭제

    한의원 경찰서에 고ㅁㄴ발하자.

    한국은 양한방 이원체계라서 양방 의료기기 사용은 양방 치료를 의미하는 바 의료법 위반 사항입니다. 경찰서 싸이트를 방문해서 그 동네에 있는 모든 한의원 고발합시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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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러니170785
    2013.04.28 23:04:38 수정 | 삭제

    음주운전은 했지만 술은 마시지 않았다!

    돈은 받았지만 리베이트는 아니다와 뭐가 다름?ㅋㅋ
    동영상 한번찍고 삼천만원받고 뇌물아니라고 생각한 당신은
    X맨?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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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금궁금170779
    2013.04.27 22:46:42 수정 | 삭제

    이거 의사들이 이길 수 없겠지?

    이거 몰랐다고 해도 못 빠져나가겠지?
    어쩌면 인정한 애들이 현명한 걸수도 있어...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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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ㅅ170775
    2013.04.27 12:02:56 수정 | 삭제

    리베이트인줄 몰랐다?

    리베이트인줄 몰랐다 = 리베이트 인줄 알았으면 안받았을것이다 라는뜻인데...
    원래 의사들은 예전부터 리베이트 받는것을 정당하다고 주장하지 않았나?
    형량을 줄이기 위해 몰랐다는식으로 해명한 이상..결국 리베이트가 잘못됬음을 스스로 인정한셈이 되버렸는데,재판결과와 무관하게 오히려 의사들에게 앞으로 독이 될듯.
    앞으로 정부가 리베이트단속을 더 강도높게 진행해도 이제할말이 없을듯.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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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몰랏다고하면170763
    2013.04.26 17:52:39 수정 | 삭제

    몰랏다고하면 죄가 안되는줄 아시나요

    설마 법의 상식이 그정도는 아니겟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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