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입력 : 2012-06-21 12:25
- 복지부 특례입학 추진 입장차…"의료취약지 명분 없다" 공감
의협은 절대 반대 입장인 반면 병협은 원칙적으로 공감하지만 명분이 약하다는 반응이다.
병협 관계자는 "의사가 부족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의료 취약지 해결을 위해 의대 입학정원을 늘리는 것은 명분이 약하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의전원과 여 의대생 증가로 인해 2020년까지 공중보건의사가 1000명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의료 취약지 의사 배치를 위해 의대 정원 증원을 검토하고 있다.
의대 정원외 특례입학을 통해 정원을 10% 가량 늘리겠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병협 관계자는 "의사 공급 부족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있지만 의료 취약지를 개선하기 위해 의대 입학정원을 늘린다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면서 "다만 의사를 늘려야 한다는 견해가 우세한 것은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병협이 의견 수렴한 결과 중소병원들은 의대 입학정원을 늘려 의사 공급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우세한 반면 대학병원들은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며 이견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병협 관계자는 "병원 종별에 따라 입장이 달라 협회가 의대 입학정원 증원에 공식 찬성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다"고 환기시켰다.
이어 그는 "의대 입학정원을 늘리기 위해 의료취약지 개선 카드를 꺼내는 것은 최선이 아닌 것 같다"면서 "복지부가 확실한 명분을 제시하고 의대를 신설하지 않고 정원만 늘린다면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이날 의사인력 적정 수급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복지부의 의사 인력 증원 방침에 반대한다"고 못 박았다.
의협 이혜연 학술이사는 "정부가 적절한 의사 인력에 대한 지표도 없이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며 "의과대학 정원외 특례입학 제도는 의학전문대학원의 급감을 고려하지 않은 졸속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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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1660582012.06.21 17:26:22 수정 | 삭제
의사가 넘 부족합니다.
시골에선 진료를 제대로 볼 수가 없습니다. 거동 불편하신 할머니,할아버지들 진료 한번 볼려면 버스기다렸다가 버스타고 적어도 1시간 이상은 걸립니다. 병원 한번 갔다오면 하루가 지나갑니다. 제발 국민을 위해서 의사수 좀 대폭 늘려주세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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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 332362012.06.21 18:42:12 수정 | 삭제아 그리고 볼일 본다고 거동불편한 할머니 할아버지 내팽게치고 가지말고 치료 다 끝날때까지 옆에 있다가라. 이건 머 직원들이 옆에서 1:1로 밀착해서 동행해야 하냐? .. 어느정도지..안그냐? 쥐꼬리만큼내고 바라는게 그렇게 많아서야 되겠니? 양심좀 갖고 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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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 332352012.06.21 18:38:04 수정 | 삭제무슨 정보를 줘야 그나마 의사도 판단할것 아냐~!!!! 의사가 점쟁이도 아니고..척 보면 알수 없는 것도 있단다... 알긋냐!! 꼭쫌 따라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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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 332342012.06.21 18:36:33 수정 | 삭제아참 그리고 ... 할머니 할아버지 병의원 오실때.... 보호자좀 따라 와라 ... 할머니..할아버지 혼자 보내지좀 말고... 말도 안통하고...정말 제대로 진료해 주려 해도 기본이 안돼 있다.. 그렇다고 할머니 한분 데리고 하루 종일 진료할수도 없잔아? 안그러냐? 청진하려 한번 하면 벗어 제끼는 옷이 몇개이고 얼마나 시간 걸리는 줄 아냐? 다 기렸다 한다 치자.... 이것 저것 물어 봐야 하는데... 무슨 정보를 줘야 의사도 판단을 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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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 332332012.06.21 18:32:21 수정 | 삭제시골에선 진료를 제대로 볼수가 없어????? 그 할머니 할아버지 한 댓명 볼려고 시골에서 의원 할수 있겠니.. 그 개원비용 어떻게 감당하려고.. 최소한 읍내는 나와야 되지 않겠니? 읍내 함 가봐라 병의원이 몇개나 되나... 왜 집집마다 코앞에 의사 하나쯤 둬야 제대로 진료 본다 할건가? 양심좀 가져라.. 제발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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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은1660522012.06.21 14:56:00 수정 | 삭제
돌려서 얘기하고 있다.
당장 의대 정원을 늘리자고 하면 의료계의 역풍을 맞을 것 같으니까 저렇게 돌려서 얘기하고 있다.
까놓고 얘기해라!!!
"의대 정원 늘려서 의사수좀 많이 늘어나게 해줘! 난 의사를 싼 값에 쓰고 싶단 말이야. 지금 의사 구하려면 구할 수는 있지만, 의사 늘어나면 더 싼 값에 쓸 수 있는데, 어떻게 정원좀 더 늘려주면 안될까? ㅎㅎㅎ"
너네 앞으로 병협이라고 하지 말고 사무장협회라고 하면 안될까?등록 -
기다려라1660502012.06.21 14:51:05 수정 | 삭제
곧 노예들의 탈출이 시작된다.
병협 이제 의사 제돈주고 고용해야겠지?
기다려라.등록 -
ㅕㅑㅑㅕ1660462012.06.21 14:29:32 수정 | 삭제
병협들이 꼴갑들이네.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온물은 미꾸라지가 흐린다더니.
버스비 1200원 한방에 시내 중심지에 씰어다 준다. 그래서 보건간호소니 하는 얘기들이 간호사들 일자리 창출하는 논리로 쓰인다. 간호소 소장도 구태여 의사들과 갈등 일으킬려고 하지 않는다.
1.국민들이 시내에 볼일이 많다. 유혹하는 것도 많고 볼일 즉 쇼핑이나 치과 안과 기타 병원들도 엄청 많다. 그러다 보니 안 갈수가 없다. 목욕탕도 있고 미용실도 싸고 좋은데 많다. 기름도 짜야 하고 농산물 팔기도 하고 이럼에도 불구하고 의료 취약지 운운은 실상을 모르는 탁상행정의 표본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군단위에 가서 농어민들에게 의료에 대해서 만족도를 조사해보면 병원이나 의사가 많아서 문제라고 하지 의사가 부족하다?
치과 임플란트 1000만원짜리 시정부터 해라. 치과와 약국 잡아먹은 후에 의사들 잡아먹어도 늦지 않다.
국민들에게 물어봐.
무엇이 국민 어렵게 해?
1.치과 임플란트 2000만원.
2.약국 조제료는 왜 이렇게 많이 나와?-
의사부터 332382012.06.21 18:49:49 수정 | 삭제어렵게 그러냐,, 쉽게 의사부터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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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부터 332372012.06.21 18:49:16 수정 | 삭제의사부터 잡아야 제일 많이 나올텐데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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