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입력 : 2012-06-15 12:25
- 일정기간 의무 근무…정원외 입학 300여명 확대 논란 예고
복지부는 의전원과 여자 의대생 증가로 인해 공중보건의사 수가 2020년까지 1000명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대 전체 정원의 10%를 정원외 입학으로 선발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이 경우 41대 의대, 의전원 정원이 3300명 내외인 점을 감안할 때 증원 규모는 300~400명일 가능성이 높다.
복지부 측은 정원 외 입학으로 선발한 의대생, 의전원생 전액 국비 지원(가칭 장학의사)과 전문의를 취득하면 일정기간 의료취약지에서 근무하는 방안과 면허 자체를 특정 지정에서만 유효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해 보건의료미래위원회 의료제도소위원회에서 의료취약지 공공의료 강화차원에서 '공공의료전문 의과대학'(가칭) 신설을 검토했으나 의료계의 반발로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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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소린지1659692012.06.17 18:02:59 수정 | 삭제
성동격서구만
이거야 말로 성동격서군요. 지금 의사가 모자라는게 아니라 의사의 재배치가 문제인데, 의료취약지에 합당한 대우를 해주면 누군들 안가나.
DRG란 의료비증가를 막겠다는 제도인데, 의사들이 많아지면 의료비의 증가는 당연한건데 DRG하면 뭐하나. 쯧쯧등록 -
;;1659672012.06.17 11:29:10 수정 | 삭제
의약분업 파기다.
의약분업 파기사항이다.
등록 -
확실한 대안.1659422012.06.15 14:48:43 수정 | 삭제
이런건 어떨까?
우리나라의 지소형태의 공공의료는 유지되거나 보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만 주먹구구로 하다가는 흐지부지되고 또 반대한 의협운 나쁜놈들 되고 할것이니.
결국 의사수가 모자른게 아니라 의사인력의 재분배가 필요하다는 데는 공감하는 의사들이 많을듯 싶으니, 일부 사회주의 의료를 선택적으로 취하고 싶은 보복부는 차라리 국립대 정원의 일부를 전형시부터 '공공의료지원자 전형'으로 처음부터 전액 장학금으로 뽑아서 15년 의무 복무를 하도록 하는게 좋을듯 하다. 말하자면 입학시부터 공무원인 셈이다(사법연수원생들처럼). 그리고 수련도 공공의료에 맞는 과를 전공하도록 보복부에서 공무원 관리하는 것처럼 따로 적성분류하게 되면 이상적인 시스템이 될 것 같다. (국방부에서 하고 있는 위탁시스템을 이용하되 예전처럼 허술하게 '피안'성에만 수련이 집중되는 일은 없어야겠지..)
혹은 위와 같은 방법이 6년제 시스템이라 너무 길면 4년제인 의전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것 같다. (물론 수련환경이 괜찮은 의전에 한해서 정원외 입학을 허용하는 수준으로 공공의사의 질을 높이고)
어쨌든 의협과 의사와 마찰해서 괜한 정원만 늘리려고 하기 보다는 지금 정원에서 분류를 새롭게 해서 효과적인 의료개선을 유도하라. (의료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행시출신들이 탁상공론해서 정책좀 만들지 말란말이다...)등록 -
ㅁㄴㅇㄻㄴㅇㄻㄴㅇㄹ1659412012.06.15 14:41:14 수정 | 삭제
버스비 1200원이면 농어촌 시골 낙도 산골짜기 한방에 시내가서 볼일봐.
정부가 뻑하면 의사수를 들먹이는데 국민들에게 물어보면 의사에 대해서 너무 많아서 탈이라고 한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감정적으로 대하는 것은 문제가 많다.
1.국민들 임플란트때문에 고생한다. 우리 부모님도 2000만원 들었다. 정작 이문제에 대해서는 함구를 하고 의사들만 동네북신세라는 것은 문제가 많다. 가지 많은 나무 바람잘날 없다고 복지부가 의사들 일반 국민 만들려는 것은 좋지만 감정적 대응은 문제가 있다.
2.의사들 속감에 면 단위에 개업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 즉 면단위나 산골짜기 낙도에는 보건소 뿐만 아니라 보건 간호소가 있다. 그리고 공공의료확대 해서 1억을 호가하는 아방궁 보건간호소가 많다. 의사가 의료의 주인이다. 왜 보건소가 꽁짜로 약을 퍼주는 가? 의사들 13만명 시대다. 더이상 의사들 희생 시키지 마라.
3.면단위에 개업하면 왜 안될까? 시내에는 중앙 시장이 있고 중앙 시장 사람들도 먹고 살기 위해서 별 머리를 다 쓴다. 버스비 1200원이면 한방에 논산 중앙 시장에 떨거 놓고 간다. 국민들이 시내에 갈수 밖에 없는 이유는 시내에 중앙 시장 백화점 목용탕 머리방 기타 없는 것이 없다. 게다가 병원도 치과 안과 이비인후과등 각양 각색의 병원들이 즐비하다.이럼에도 불구하고 낙도나 농어촌에 의사가 없다? 병원이 없다 하는 것은 정부가 쓸데없는 의사 죽이기의 일환인 것이다.
더더욱이 간호사나 약국 물리치료사등은 손도 못대면서 뻑하면 의사들 죽이기? 그리고 왜 서울대 간호과 김진현 씨라는 말인가?
이제는 그만해라.등록 -
경악1659382012.06.15 13:16:19 수정 | 삭제
아니, 의대 정원 늘리는 이유가
의사 수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공중보건의가 모자라서라니...
기존 의사에게 수입을 보장해 주고 의료 취약지에서 일할 수 있도록 유인책을 쓰든지 해야지....
더군다나 이제 정원 늘려서 그들이 졸업할 때 쯤에 의사가 부족하리라는 통계는 제대로 나왔는지도 궁금.
2020년이면 방방곡곡, 심산유곡에 의사가 넘쳐난다.등록 -
나도 의사1659322012.06.15 12:50:15 수정 | 삭제
조건부 찬성한다.
우리나라 의사수가 OECD 에 비해 낮다고 한다. 의사 노동량도 너무 과도하다. 의사수 늘려서 노동량을 줄이고, OECD 평균가까이 맞추는게 좋다. 또한, 의료수가도 무조건 OECD 평균 가까이 맞추어야 한다.
그러면 의사가 환자1인당 보는 시간도 많이 늘어나 의사환자 관계도 더 좋아지고, 더 진찰도 자세히 하게되어 오진률도 줄이게 되고, 또 적은 환자수로도 적당한 경제적 수입을 얻을수 잇어 좋다. 이게 국민 .의사. 정부 모두 win win 한다고 생각한다.
의사수 증원. 의료수가 상향조정 이게 동시에 이루어지는 경우에 한해서다-
의사 331792012.06.15 13:13:43 수정 | 삭제아니 님은 의사수 증원이랑 수가 조정이 같이 갈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정부가 그걸 같이 주겠어요?
지금 drg때문에 이 카드 꺼낸건데, 이소리가 맞는 소리인가요
황당하네요
등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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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dr1659302012.06.15 12:48:19 수정 | 삭제
결사반대
현재도 의사수가 많은 상태로 있어 경쟁이 심하고 심지어는 먹고살기 위해 상식에 어긋나는 일까지 벌이면서 환자를 보고 있는데 더 늘리면 그 의사들이 시골로 가지 않고 다시 대도시로 몰리면서 돈 벌이에만 급급한 비윤리적인 의사로 전락할 것이다. 결사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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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331862012.06.15 18:25:15 수정 | 삭제지금도 부족하니 한 1000명정도 더 늘려라.... 국민들도 다양한 의사들 선택해서 진료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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