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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 "복지부, 약가 추가 인하 경악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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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 "복지부, 약가 추가 인하 경악할 수준"
이석준 기자 (news@medical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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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 2011-08-11 08:56
  • 12일 건정심 상정 겨냥 성명서 발표…"누굴 위한 정책이냐"
한국제약협회는 11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추진 중인 추가적 약가인하는 제약업계에 2조원의 충격을 일시에 가하는 비상식적 정책"이라고 맹비난했다.

내일(12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특허만료 신약과 복제약(제네릭) 약값을 크게 낮추는 약가 인하 방안이 상정될 것이 확실시되면서 이를 겨냥한 협회의 압박으로 풀이된다.

협회는 성명에서 정부의 추가 약가인하 정책은 "경악할 수준"이라고 못박았다.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제약 산업에 왜 이토록 과격하고 수용 불가능한 정책을 시행하는지 이해할 수 없고, 누구를 위해 이토록 다급하게 추진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또 추가 약가인하는 13조 시장에 3조의 충격을 줘 산업기반 붕괴와 2만명 해고사태가 벌어질 것이라며 그 책임을 누가 질 것이냐며 따져물었다.

협회는 "추가적 일괄 약가인하 충격은 제약업계가 R&D 투자비와 광고·홍보 비를 전액 삭감하고 인건비를 절반으로 줄여도 상쇄할 수 없는 금액"이라고 환기시켰다.

이어 협회는 "정부안이 현실화되면 제약업계는 생존을 위한 자구노력 과정에서 2만 여명의 고용해고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제약업종에서는 사실상 재취업이 불가능한 악성 실업자를 양산하고 신규 채용의 문 역시 닫아 버리는 심각한 사태가 촉발될 것이라고 성토했다.

제약협회는 정부 약가일괄인하 정책에 반대하는 내용의 대형 현수막을 걸었다.
약가인하의 근거로 내세우는 리베이트 행위에 대해서도 일침을 가했다.

협회는 "불법 리베이트 근절은 업계가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 이에 쌍벌제 등 정부의 유통투명화 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있으며 공정경쟁규약 운영을 통한 자정활동에도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정부는 리베이트를 근절하기 위해 약가를 일괄 인하하면 성실기업의 R&D 활동마저 위축시킨다. 따라서 리베이트 문제는 위반기업은 엄벌하고 성실기업은 보호하는 투 트랙 전략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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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필귀정162281
    2011.08.11 13:36:13 수정 | 삭제

    스스로가 반성해야 되는 것은 한미,중외,일동,동아,LG생 오너 분들

    전재희 장관에서 리베이트 때문에 약가 가격이 비싸다고 하신 한미,중외,일동,동아,LG생 오너 분들 그래서 결국 시행된 것이 쌍벌죄 입니다.

    의약분업전을 돌이켜 보세요. 약하나를 쓰면 제약회서에서 7개나 8개의 약을 공짜로 줬지요 -> 10배에 가까운 약값 뻥튀기를 한거죠.
    1개 약을 의사나 약사가 쓰고 : 7~8개를 꽁짜로 받죠. (리베이트 약가의 80%)

    의약분업 후를 봅시다.
    약값의 20%가 의사의 리베이트 였고 약값의 10~20%가 약사의 리베이트 였죠.
    (대신 약국은 물품으로 줬으니까요. 표시가 안날뿐이죠)
    1개의 약을 의사와 약사가 썻을때에 : 약의 30~40%가 리베이트 였죠.( 레베이트 액수가 약가의 30%~40% 였지요)

    그렇다면 약가의 40% 제약업계의 이득은 의약분업 이후에 어디로 사라 졌습니까? 국민의 세금으로 결국 제약업게 오너의 손속으로 회계장부의 적절한 절세로 넘어 가지 않았나요?

    의사들 리베이트 때문에 약값이 비싸다고 오리발 내밀어서 의사들을 범죄자로 만들었죠.

    특히 한미는 리베이트로 큰 회사 아닌가요. 의사들에게 싫다고 싫다고 해도 돈 꼭 주고 억지로 준 회사라서 아주 큰 회사가 됬죠.
    누가 돈 달라고 했나요? 싸들고 와서 써달라고 정상적이지 않은 영업방식을 자신들이 택해 놓고서 결국 뒤통수 치셨더군요.

    의약분업전부터의 Data를 종합하면 현재 약가의 20%만 받아도 이익이 나죠.

    80% 약가 인하가 계산상으로는 맞죠.

    이제는 누구 핑계 되실려고요? 어짜피 우리나라는 카피약만 만들겠다는 내부 정리한 제약사가 100%인걸로 알고 있고 실제로 듣고 있습니다.

    국민세금으로 배불리기 이제 양심적으로 그만 할때가 되었습니다.

    의사들은 괜히 갑자기 한달 몇십만원~5백만원 또는 천만원 그이상이 사라졌는데 가만히 있었겠습니까?
    부끄러워서 의사들이 억울한 심정이라도 정도를 걷기위해 그냥 손을 땐것입니다.

    이제 한미,중외,일동, 동아, LG 생 도 따르셔야죠.
    (판매는 줄어도 이익률은 엄청 놓아 줬짢아요.-물론 약국에 들어 가는 리베이트 물품이 더 많아 진건 사실이라도 하더라도요. 국민세금으로 오너들 가족들 경제적 부를 축척하지 맙시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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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제에대하여162274
    2011.08.11 10:00:39 수정 | 삭제

    지도층들의 스스로의제제가 우선이다

    경제의 구심점인 국민들의 산업의 제제는 결국은R&D활동마저 위축시킨다.
    리베이트문제는 경제성과관련하여 애매모호한 점도 포괄하고 있다.
    경쟁력이 과하다보면 발생가능한 자본주의 형태이다.
    정부도 사대강등 입찰하면서 마땅히 겪었다고본다.

    댓글 2
    • 소통과화합 31169
      2011.08.16 09:52:07 수정 | 삭제
      정치의 일순위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
    • 자신들에게는 31105
      2011.08.11 10:02:17 수정 | 삭제
      관대하고, 국민들에게는 혹독한 것은 문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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